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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검찰, 바이낸스 관련 헤지펀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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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uwapelumi Adejumo
번역 Sue Bae

요약

  • 시애틀의 워싱턴 서부지방검찰청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관련된 헤지펀드에 소환장을 보냈다.
  • 바이낸스 측은 전 세계 규제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한편 바이낸스는 규제 당국의 조사 속에서도 수적인 측면에서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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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검찰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수사 중이며 그 일환으로 여러 헤지펀드를 소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의 워싱턴 서부지방검찰청은 바이낸스와 관련된 투자 회사(헤지펀드)들에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바이낸스와 소통한 기록을 제공해야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소환장이 반드시 당국이 바이낸스의 모든 혐의에 대한 추궁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연방정부가 회사 운영을 주시하고 있다는 표시라고 언급했다.

바이낸스 운영, 규제 당국의 ‘관심 대상’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바이낸스의 운영이 점점 더 규제 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미 법무부 관리들이 바이낸스를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는 당국자들이 거래소에 대해 취할 조치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고 언급했다.

한편,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마약 카르텔들이 수백만 달러의 불법 수익을 세탁하기 위해 자오창펑(CZ)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바이낸스를 이용했다고 진술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바이낸스가 전 세계 모든 규제 기관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힐만은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어떤 조사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바이낸스, 계속 전진하는 중

이러한 규제 조사는 최근 바이낸스를 둘러싸고 심각한 FUD(두려움·불확실성·의심을 뜻함)로 이어졌다. 지급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바이낸스는 지난 7일 동안 60억달러 이상의 인출을 처리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의 시장 상황과 사상 최대 규모의 인출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은 모습이다. 

한편, 셀시우스, 보이저, 블록파이, FTX 등의 암호화폐 회사들이 지난 1년간 파산을 신청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대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자회사 제네시스의 재무 건전성이 규제 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경쟁사들의 고군분투 속에서도 라이선스 14개를 확보하고 인력을 7000명 이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암호화폐 업체인 고팍스(Gopax)를 인수하는 등 한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펼치고 있다.

불과 얼마전에는 제재 준수 조치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단체인 공인제재전문가협회(ACSS)에 가입한 최초의 거래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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