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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솔라나 떠난 유츠에 300만달러 지원”

1 min
Miyi
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디랩스의 프로젝트 리더 프랭크는 폴리곤이 유츠(y00ts) NFT 프로젝트에 보조금 30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 프랭크는 해당 보조금이 프로젝트 인큐베이터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소식에 디갓과 유츠의 바닥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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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토큰(NFT) 개발 전문 회사인 디랩스(DeLabs)가 NFT 프로젝트 디갓(DeGods)과 유츠(y00ts)를 솔라나에서 폴리곤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면서 보조금 3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리더인 프랭크(Frank)는 디스코드 게시물을 통해 폴리곤이 마이그레이션과 관련하여 유츠 NFT 프로젝트에 300만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프랭크는 해당 프로젝트가 솔라나에서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에 폴리곤으로 이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우리가 원하는 속도로 성장하기 어려웠다. 만일 이더리움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곳이라면 그곳으로 이동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곤 보조금, 디랩스 인큐베이터 확장에 사용

발표문에 따르면 디랩스는 폴리곤으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팀 프로젝트를 확장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 디갓과 유츠가 NFT 컬렉션을 위해 구축한 인큐베이터를 시작하고 초기 확장을 추진하는 데도 쓰일 예정이다. 프랭크는 사용자들이 “유츠포인트(y00tpoints) 및 디포인트(DePoints)를 이용해 인큐베이터의 NFT 컬렉션 민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디랩스는 확장을 통해서 더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비즈니스에서 이상적인 파트너십, 협약, 할인, 특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는 폴리곤으로의 이동이 금전적 동기만 작용한 것은 아니라며, 다른 블록체인의 “더 큰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오히려 “가장 흥미로운 방향”이었기 때문에 결단을 내렸다는 뜻이다.

디갓, ‘솔라나 잔류 위해 돈 요구’ 소문은 부인

이번 발표는 디랩스 프로젝트의 폴리곤 이동 배경이 금전적인 동기와 무관하다고 했던 이전 주장과는 배치된다.

디갓 프로젝트팀은 솔라나 네트워크에 남는 조건으로 솔라나 재단에 500만달러를 요구했다는 소문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다른 네트워크의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폴리곤의 노력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디갓과 유츠는 명실공히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최고의 NFT 프로젝트다.

폴리곤은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레딧, 드레프트킹스(DraftKings), 나이키 등 여러 브랜드를 웹3.0으로 안내했다.

디갓∙유츠 바닥가 상승

솔라나 플로어(Solana Floor) 데이터에 따르면 디갓과 유츠의 바닥가(floor price)는 각각 597SOL, 159.60SOL로,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NFT 분석가 워대디캐피탈(WarDaddyCapital)은 마이그레이션 발표로 디갓∙유츠 프로젝트의 SOL 가격이 “사상최고치(ATH)를 넘어섰다”고 강조했으며, 또 다른 분석가들은 두 프로젝트가 NFT 공간에서 투자자들로부터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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