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가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 결합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위 내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표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Sponsored비트와이즈는 “펀드의 투자 목표 달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 같은 표면적인 이유 외에 좀 더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6월22일, 비트와이즈는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SEC는 신청서 검토 기한을 10월17일까지로 연기했다.
이번에 자진 철회한 ETF 상품은 지난 8월 3일 제출했던 것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계약에 대한 시가총액 가중치를 기반으로 투자되는 상품이었다.
앞서 2021년 11월, 비트와이즈는 현물 ETF 승인에 더 집중하겠다며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