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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던 솔라나(SOL) 100달러 붕괴⋯ 가격 조정인가 거품제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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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o Hwang

29일 12월 2023년 07:50 KST
신뢰받는
  • 130달러에 도전하던 솔라나가 29일 100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
  • 지난 3일 동안 거래 플랫폼에서 증거금 부족으로 솔라나 거래가 강제 마감됐다
  • 전문가들은 투기 열풍이 있다며 단기 가격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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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4시 기준, 솔라나(SOL) 가격이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솔라나 생태계 열풍과 솔라나 밈 코인 랠리가 힘을 잃을 조짐을 보이자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6% 하락한 9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SOL의 가격은 지난 25일 125달러까지 치솟으며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현시점, 100달러를 경계로 미세하게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알트코인을 주도하고 있는 코인인 만큼 추세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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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알게 된 것: 데이터 분석기업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안 거래 플랫폼들이 증거금 부족으로 거래를 강제로 마감했습니다. 이때 가격 상승을 기대하던 3200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가격 하락을 가속화했습니다. 이로써, 이달 초 급등세를 보였던 봉크(BONK)도그위햇(WIF)과 같은 솔라나 기반의 밈 토큰이 12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50% 이상 하락하며 조정기를 가졌습니다. 그 사이, BNB 스마트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BNB가 지난 24시간 동안 9% 상승하며 솔라나를 다시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암호화폐 순위 4위를 되찾았습니다.

정반대 이야기: 솔라나는 2021년 이더리움의 단점을 극복한다며 더 저렴한 수수료와 더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내세우며 출시됐습니다. 하지만,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암흑기 속에 크게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또, FTX 전 대표인 샘 뱅크먼프리드(SBF)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토큰 가격이 1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SBF가 재판 중이던 지난 10월 20달러를 회복하다 12월 들어 100달러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기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최근 솔라나에 기반을 둔 탈중앙화 거래소가 처음으로 유니스왑의 거래량에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기성이 짙은 거래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SOL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애너그램(Anagram)의 리서치 파트너인 데이비드 셔틀워스와의 인터뷰를 이용해 “최근 파생상품 시장에서 펀드 금리가 상승하는 등 과열 조짐이 있었다”며 “SOL은 단기적으로 하락할 예정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 애너그램(Anagram): 2022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으로 자산의 디지털화를 지원합니다. 직원 규모는 50명 이하입니다.
  • 도그위햇(WIF): 도그위햇(WIF)은 솔라나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입니다. 강아지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현재 공급량은 9989만 26381.77개입니다. 현재 활성 시장 15곳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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