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애플과 구글에 그들의 앱 스토어에서 P2E을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P2E 모델과 관련 게임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국 정부는 애플과 구글 모두에게 각각의 앱 스토어에서 P2E 게임을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지 언론들은 정부가 두 기술사에 대해 추가 검토가 있을 때까지 ‘돈벌이 게임’ 출시를 불허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도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조사의 대상이 된 암호화폐 P2E
Sponsored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특정 사업자에게 해당 게임의 유통을 차단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애초에 앱 등록을 막는 방식으로 차단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애플과 구글에 요청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전면 금지는 아니다. 이 게임들은 출시가 가능하지만 우선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을 받아야 한다. 후자는 연령 등급과 같은 것들을 검토할 것이다. 게임위원회는 이미 올해 15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분류를 취소한 적이 있다.
P2E(Play-to-Earn) 게임은 현재 매우 인기가 있으며 2021년 초부터 더 큰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다. 이 게임들은 특히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으며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 활동으로 벌어들일 수 있게 해준다. 일부 선수들이 이들 경기로 상당한 돈을 벌 수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각국 정부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한국 정부, 암호화폐 시장을 면밀히 주시하는 중
한국 정부의 최근 P2E 게임 퇴출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당국의 통제를 위한 또 다른 조치일 뿐이다. 한편 한국은 규제에 관한 한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이다.
한국정부의 조치 중에는 과세 체계, 프라이버시 코인 금지, 거래소 공식 인증 요청 등이 있다. 국회의원들은 필요시 단호하게 엄격한 징벌 조치를 취해왔으며 이 태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암호화폐 마니아들은 P2E 게임 퇴출에 대한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부 측에서 입장을 철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