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트루USD(TUSD)에 또다시 디페깅 현상이 발생했다. TUSD-USDT 거래쌍은 바이낸스US와 바이낸스에서 각각 0.9007달러, 0.99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리안 패럿 캐피털은 “디페깅은 보통 바이낸스US에서 시작돼 다른 곳으로 퍼져나간다”고 언급했다.
Sponsored반면 바이낸스US를 지표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견해도 있었다. 바이낸스US는 거래량이 대폭 줄어 유동성이 많지 않으므로 디페깅 현상의 시발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1일, 바이낸스US에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해 비트코인 가격이 13만8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바이낸스US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0.7% 이하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테더(USDT)가 매도 압력으로 디페깅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