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채굴자가 지난 3주간 바이낸스로 전송한 양이 5만4000BTC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중순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채굴자의 매도 가능성을 우려해야 할까?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의 미결제약정에는 큰 변화가 없다”며 “따라서 현물 매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Sponsored이번 가격 상승은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하며 촉발됐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20% 이상 상승하며 채굴자와 거래소 간 거래량도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4주간 채굴자가 거래소로 보낸 비트코인 규모는 6만5000BTC에 달한다.
이처럼 채굴자가 거래소로 전송하는 비트코인도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거래소에서 채굴자로 유입되는 비트코인도 증가하고 있다. 아래 차트는 후자의 현황을 보여준다. 지난 30일간 거래소에서 채굴자로 유입된 양은 6만BTC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