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아시아 부문에 두 명의 고위급 임원을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 이목을 끈다.
싱가포르 웰스 총괄로 영입된 데니스 콰는 보험사, 소비자 은행, 민간 은행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문가와 협력해 고객 포트폴리오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콰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자산 관리 및 유통, 상품 개발 부문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Sponsored맨디 루이는 그레이터 차이나 웰스 총괄로 합류한다. 그는 홍콩에 거점을 두고 부서를 이끌게 된다.
뉴욕에 본사를 둔 블랙록은 2022년 12월31일 현재 약 8조59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글로벌 성장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전 세계 36개국에 78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한편, 블랙록은 최근 핵심 경영진 교체로 구설에 올랐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CEO 출신의 아민 나세르를 이사회 위원으로 영입한 것이다. 블랙록은 평소 환경‧사회 거버넌스(ESG) 표준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이기에 해당 인사는 잘못된 결정이라는 비판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