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빗썸 암호화폐 상장 청탁 사건과 관련해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 골퍼 안성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뉴스1이 29일 보도했다.
이 대표와 안씨는 암호화폐를 빗썸에 상장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의 청탁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Sponsored검찰은 29일 오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번이 첫 구속영장 청구이고, 안씨는 두 번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대표는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씨로부터 수십억원의 청탁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강씨로부터 “지난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 사이에 특정 코인들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50억여원을 이 대표와 친분이 있는 안씨를 통해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안씨는 빗썸의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 주겠다는 식으로 복수의 암호화폐 업체들을 꾀어 수십 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