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연평균 단 2.05% 성장만 해도 새로운 보통주 발행 없이 우선주 배당금을 무기한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은 해당 수치를 직접 게시하면서, 회사가 보유한 76만6,970BTC가 약 580억 달러로 평가된 차트도 공개했습니다.
2% 비트코인 성장으로 수십억 달러 배당 충당하는 방식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연간 수익률 손익분기점 지표는 우선주(STRC 포함) 배당을 지급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비트코인 가치상승폭을 측정합니다.
“저희 BTC 연간 수익률 손익분기점(ARR)은 약 2.05%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면 신규 MSTR(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통주 발행 없이도 배당을 무기한 지급할 수 있습니다.”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
2.05%라는 기준치는 비트코인의 과거 연평균 수익률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회사의 대시보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으로 약 48.7년 동안 배당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76만6,970개를 개당 평균 75,648달러에 매입했으며, 총 보유자산은 약 545억8,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STRC,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가변금리형 A 시리즈 영구 우선주는 연 11.5%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액면가 1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월 단위로 현금 배당을 지급합니다. STRC 발행으로 모인 자금은 추가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됩니다.
세일러 회장은 손익분기점 데이터를 공개하며 별도의 “Think ₿igger” 메시지와 누적 비트코인 매입 차트도 올렸습니다. 참고로, 과거 일요일 게시물 이후 월요일에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내용을 알리는 8-K 공시가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낮은 손익분기점 덕분에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성장해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자산만으로도 고수익 우선주 배당 지급이 충분히 가능하며 추가 매입 역시 지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