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가격이 185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 알트코인이 바이낸스 기본 토큰인 BNB를 뒤집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SOL의 시가총액이 862억3000만 달러에 달해 BNB의 857억90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더리움 킬러’는 ‘BNB 킬러’로 바뀌었습니다.

솔라나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과 출시였습니다. 한 알트코인이 현물 ETF 시장에 진입하면서 다른 알트코인도 비슷한 운명을 맞이할 가능성이 열렸고, 그 결과 솔라나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솔라나에 대한 기관들의 투표
솔라나가 잠재적인 ETF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면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알트코인으로 옮겨갔습니다. 코인셰어즈 보고서에 따르면 7월 20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솔라나는 이더리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알트코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솔라나 유입액은 960만 달러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가까운 자산은 라이트코인으로 220만 달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