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이 골드버그 피터 쉬프가 비트코인(BTC)이 금, 은, 주식에 5년 간 뒤졌다며 데이터를 올린 데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논쟁은 비트코인과 금을 두고 양 극단에 선 두 대표 인물 간에 오랜 공방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쉬프 5년 윈도우…의미는?
쉬프는 비트코인이 지난 5년간 고작 12% 올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나스닥은 57.4%, S&P 500은 59.4%, 금은 163%, 은은 181%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의 매력이 장기 수익률에 있다면 누가 계속 HODL해야 합니까?” – 피터 쉬프가 자신의 SNS 글에서 물었습니다.
쉬프가 언급한 5년 기준은 2021년 4월경을 시작점으로 합니다. 당시 BTC는 약 6만 9천 달러의 당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해 거래됐습니다.
이 시점은 2022년 암호화폐 폭락과 2024-2026년 더딘 회복기를 모두 포함합니다. 작성일 기준, BTC는 6만 6,84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금은 온스당 4,7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1년 4월 약 1,780달러였던 수준 대비 160% 이상 상승해 쉬프의 수치를 뒷받침합니다.
귀금속인 금은 2026년 1월 말 5,602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후 이란 분쟁과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등 거시경제적 변동성 속에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쉬프는 이후 별도의 SNS 글로 스트래티지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MSTR 주식이 5년간 68.5% 상승해 나스닥을 앞질렀지만, 이 상승이 비트코인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MSTR 주식을 고평가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계속 비싸게 매입하도록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MSTR 주식을 폭락 전에 매도하십시오.” – 피터 쉬프 경고
세일러, 연환산 수익률로 응답
하지만 마이클 세일러에 따르면, 쉬프의 비교는 잘못됐습니다. 세일러는 2020년 8월, 스트래티지가 회사 BTC 보유 전략을 시작한 시점부터 수익률을 측정했습니다.
비트코인 신봉자인 세일러는 BTC가 연 36% 수익률을 기록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금(GLD)은 16%, 나스닥100(QQQ)은 15%, S&P 500(SPY)은 14%, 부동산(VNQ)은 5%, 채권(BND)은 -1%를 기록했습니다.
“기간 산정이 중요합니다. 2020년 8월 이후, 비트코인은 주요 자산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더 긴 기간을 보면 격차가 더 커집니다.” – 마이클 세일러, 도전
스트래티지는 작성 시점 기준 762,099 BTC를 보유해 기업 중 최대 비트코인 소유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평균 매입가는 한 코인당 약 75,699달러로, 현재 현물 가격에서는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익숙한 대립…더 커진 판
쉬프와 세일러의 대립은 암호화폐 관련 논평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테마가 됐습니다. 쉬프는 스트래티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사기”라고 비난하며 결국 파산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2025년 12월, 쉬프는 세일러에게 두바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세일러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쉬프와 바이낸스 창립자이자 전 CEO인 CZ는 최근 동일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비트코인과 금에 대한 이 논쟁은 금이 제공하는 안정성과 암호화폐 혁신 간의 본질적 간극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