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ted

속보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과세안 26일 국회 상임위 통과시키기로

1 min
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소득세 법안 26일 소위원회 통과시킬 계획
  • 유예 없이 내년 1월 1일부터 기타소득 20%로 과세하자는 내용
  • '공제한도 5000만원' 무기 삼아 통과 밀어붙일 듯
  • promo

국회 의석을 다수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을 거부하고, 오는 26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 회의에서 과세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서울신문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자체적으로 이와 관련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예정대로 2025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소득세를 기타소득 20%(지방세 포함 22%)로 과세하고, 연간 공제한도를 5000만원으로 설정하자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은 원래 소득세법에서 ‘250만원 이하’로 규정됐던 공제한도가 ‘5000만원 이하로 상향되었으니 큰 조세저항 없이 개정안 통과를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최근 이에 대해 유예 필요성을 역설하는 국회 국민청원을 개설하는 등 명확히 반대 의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당인 국민의 힘은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한 차례 더 유예하고 오는 2027년부터 세금을 걷자는 입장입니다.

가상자산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안에서 처음 언급되어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관계 당국의 과세 인프라 미비 문제로 지금까지 연거푸 두 차례 연기됐습니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문제가 걸려있는 소득세법 개정안은 2025년 국회 예산안의 부수 법안이기 때문에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다음달 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됩니다. 내년부터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소득세를 내느냐 안 내느냐도 2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Coinrule Coinrule 보기
Margex Margex 보기
BingX BingX 보기
ChainGPT ChainGPT 보기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Coinrule Coinrule 보기
Margex Margex 보기
BingX BingX 보기
ChainGPT ChainGPT 보기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paul_kim.png
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READ FULL BIO
스폰서
스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