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하이드로젠 테크놀로지의 임원 2명이 암호화폐 증권 사기와 관련된 정교한 계획에 가담한 혐의로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연방 배심원단이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증권으로 인정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증권법이 적용되는 방식에 대한 법적 선례가 될 수 있으며, 기업가와 투자자 모두에게 보다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입니다.
하이드로젠 테크놀로지 임원 징역형
필라델피아 출신의 셰인 햄튼(32세)은 2년 11개월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공범인 마이애미 비치 출신의 마이클 케인(39세)은 3년 9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다른 공모자들과 함께 정교한 방법을 사용하여 회사의 암호화폐인 하이드로의 시세를 조작했습니다. 이들의 전략에는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짜 주문을 생성하는 트레이딩 봇을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하이드로 가격을 부풀리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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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하이드로젠 테크놀로지의 CEO인 케인과 재무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햄튼은 조작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여기에는 약 700만 달러의 “워시 트레이딩”과 3억 달러 이상의 “스푸핑 트레이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만적인 수법으로 투자자들이 하이드로 토큰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모자들은 불과 10개월 동안 약 2백만 달러의 불법 수익을 올렸습니다.
니콜 M. 아르젠티에리 수석 부차관보는 이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연방 형사법원 재판부는 처음으로 암호화폐가 증권이며 암호화폐 가격 조작이 증권 사기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기소와 오늘 선고된 형량은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형사부는 암호화폐 시장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 증권법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아르헨티에리 검사는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당국이 불법적인 암호화폐 관행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입니다. 지난 4월에는 원코인의 전 법무 책임자였던 이리나 딜킨스카에 대한 또 다른 중요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수백만 명을 착취한 대규모 피라미드 사기에 관여한 혐의로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바이낸스의 전 CEO인 창펑 자오도 올해 법적 처벌을 받았습니다. 6월 1일, 그는 캘리포니아 롬포크에 있는 연방 교도소에서 4개월의 징역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자오는 바이낸스에서 적절한 자금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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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미국 사법 당국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조사와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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