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Gate.HK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현지 거래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으로, 2024년 6월 1일에 시작될 새로운 라이선스 요건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략적 재편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전면적인 운영 중단
즉시, Gate.HK는 신규 사용자 등록 및 자산 입금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2024년 5월 28일까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를 포함한 모든 주요 토큰을 상장 폐지할 계획입니다.
그 이후에는 모든 거래 활동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2024년 8월 28일까지는 자산 인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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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증권선물위원회(SFC)의 다가오는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Gate.HK의 전략적 변화를 반영한 것입니다.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게이트.HK의 CEO 케빈 리는 회사가 전략적으로 사업 방향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저희는 다른 규제 라이선스를 신청할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홍콩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라이선스 신청이나 관할권의 다른 유형의 규제 라이선스 신청을 재검토하는 것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라고 리는 비인크립토에 말했습니다.
현재 규제 불확실성과 홍콩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조사 강화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23년 8월에는 1억 4,2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28년에는 2억 5,46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콩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최근 후오비 홍콩과 앰버를 포함한 여러 거래소도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또한, 홍콩 금융관리국은 바이비트를 무허가 상품으로 인해 “의심스러운” 업체 로 지정하여 업계가 직면한 규제 문제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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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는 또한 암호화폐 산업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를 승인했습니다. 또한 최대 연 4%의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 ETF에 대한 스테이킹도 허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안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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