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DOJ)는 바이낸스를 감독하기 위해 컨설팅 회사인 포렌식 리스크 얼라이언스(FRA)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바이낸스가 미국 자금세탁 규제 및 거래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법무부가 설리번 앤 크롬웰 대신 FRA를 선택한 이유
이번 선임은 지난해 11월 바이낸스가 체결한 양형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합의의 일환으로 바이낸스는 43억 달러의 상당한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또한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는 유죄를 인정하고 CEO직을 사임했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4월 30일에 그에게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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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의 감시자로서 FRA의 책임은 광범위할 것입니다. 이들은 바이낸스의 내부 기록, 시설, 직원에 접근하여 양형 합의 사항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미국 정부에 직접 보고해야 합니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던 월스트리트의 유명 로펌 설리반 앤 크롬웰(Sullivan & Cromwell)과 다른 여러 유력 후보를 제치고 FRA가 선정되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FTX와의 연관성 때문에 호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특히 FTX의 붕괴로 금전적 손실을 입은 비평가들은 설리번 앤 크롬웰이 FTX의 공동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저지른 사기를 적발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따라서 커뮤니티 회원들은 설리번 앤 크롬웰을 선임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인 로 라이더는 트위터에서 “수개월간의 관료적 지연 끝에 바이낸스에 드디어 감시자가 생겼고, 부패한 설리번 앤 크롬웰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법무부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설리번 앤 크롬웰은 트레저리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의 바이낸스 모니터링 업무를 5년 동안 별도로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역할은 바이낸스가 의심스러운 활동을 보고하는 요건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는 트레저리의 이전 고발에서 비롯된 조치입니다.
또한, 바이낸스는 인도에서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인도 금융정보국(FIU-IND) 에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당국이 엄격한 자금세탁방지(AML) 법을 시행하는 지역에서 중요한 규정 준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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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캐나다의 금융거래 및 보고서 분석 센터(FINTRAC)는 바이낸스에 44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FINTRAC은 바이낸스가 캐나다 AML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는 암호화폐 부문의 지속적인 규제 문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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