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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첫 번째 현물 비트코인 ETF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사이 3만 7,000 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은 바이낸스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가상 자산 시장은 곧 반등하며 회복력을 증명했다. 일부 관찰자들은 바이낸스 소송이 해결되면서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길이 열렸다고 보기도 한다.
바이낸스 악재에도 반등한 가상화폐 시장
11월 20일, 바이낸스와 미국 법무부의 합의에 관한 검증되지 않은 보도 내용이 언론에 확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출렁였다.
다음 날 바이낸스 창업자이자 CEO였던 창펑 자오가 43억 달러의 벌금을 포함한 합의 내용을 인정하고 대표 자리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높아졌다.
발표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3만 6,000 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등 일시적 급락 추세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관찰되었다. 그러나 이후 시장이 강하게 반등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3만 7,800 달러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서 반등세가 다소 꺾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상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99% 감소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바이낸스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과정이 가속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SEC, 2024년 초에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할 것으로 기대
가상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세이빙엑스퍼트(CryptoSavingExpert)가 X(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 의하면,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는 최근 SEC 임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는 건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Grayscale is in talks with #SEC about their bitcoin ETF 🤝 pic.twitter.com/h40ejGnbRm
— CryptoSavingExpert ® (@CryptoSavingExp) November 22, 2023
종전에 미국 법원은 SEC가 정식으로 그레이스케일의 제안을 검토할 것을 의무화했다. 법원은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ETF를 반려한 데 합당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그레이스케일이 이전에 비해 수월한 신청 절차를 거칠 수 있게 되면서 ETF로의 전환 가능성이 유력해보인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다른 운용사의 현물 비트코인 ETF 결정 기한을 넘겼지만, 분석가들은 2024년 초에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될 수 있다고 예측한다. 그레이스케일, 블랙록 등 쟁쟁한 금융회사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전에 참여하면서 SEC는 입장을 재검토하도록 압박을 받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디플레이션 코인 ‘비트코인 ETF 토큰’ – ETF 붐 활용할 기회
잠재적 현물 비트코인 ETF에 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신규 프로젝트 비트코인 ETF 토큰(Bitcoin ETF Token, BTCETF)이 등장했다. ETF 호재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투자자가 모여들며 BTCETF는 사전 판매에서 180만 달러 이상 모금했다.
비트코인 ETF 토큰은 독창적인 토크노믹스와 전략적 시장 진입을 통해 ETF 승인 관련 열기에 투자하고자 하는 트레이더의 주된 투자 수단이 되고자 한다.
비트코인 ETF 프로젝트는 총 5번에 걸친 토큰 소각 이벤트를 도입해 첫 번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와 관련한 특정 이정표를 달성할 때마다 토큰을 소각한다.
주요 이정표에는 첫 번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ETF의 실제 출시일, BTCETF 시가총액 1억 달러 달성, 비트코인 가격 10만 달러 달성 등이 포함된다. 각 이정표를 달성할 때마다 비트코인 ETF 토큰은 전체 토큰 공급량 21억 개 가운데 토큰을 5%씩 소각한다.
다섯 개의 이정표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25%의 코인이 서서히 소각될 예정이다. 또한 비트코인 ETF 토큰은 거래 세금 5%를 부과하는데, 이 세금 역시 이정표에 도달할 때마다 1%씩 인하된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과정이 가속하는 시점에 전략적으로 등장한 비트코인 ETF 토큰은 고조되는 투자 열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비트코인 ETF 토큰의 성공적 사전 판매
현재 진행 중인 $BTCETF 사전 판매에서 개발팀은 전체 토큰 공급량의 40%를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5억 2,500만 개의 토큰에 해당한다. 사전 판매는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단계별로 8,400만 개의 토큰이 제공된다. 토큰 가격은 0.005 달러에서 0.0068 달러까지 서서히 인상된다.
현재 BTCETF 코인 가격은 0.0058 달러다. 사전 판매 투자자는 $BTCETF를 바로 스테이킹할 수 있어 지금부터 연 135%의 높은 보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미 1억 9,239만 개 이상의 토큰이 스테이킹되어 있어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판매 단계에서 ‘구매하고 스테이킹하기’ 옵션을 활용하면 쉽게 구매한 토큰을 스테이킹하면서 프로젝트의 하드캡 496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사전 판매가 종료한 후 개발팀은 주요 가상 자산 거래소의 상장을 진행해 유동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비트코인 ETF 토큰의 스마트 계약은 코인설트(Coinsult)의 엄격한 감사를 통과했으며 그 과정에서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비트코인 ETF 토큰은 비트코인 가격 혹은 현물 비트코인 ETF 가격을 추종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상화폐 커뮤니티가 규제 당국의 ETF 승인만 기다리고 있을 때 비트코인 ETF 토큰은 이 기대감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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