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미국 뉴욕시각) 월스트리트 개장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며 6만 9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약 6% 상승한 가격입니다.
왜 중요한가: 3월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4월 20일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어느 선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비트코인 6만 9000달러는 추가 상승을 위한 마지노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유명 트레이더 스큐는 엑스(옛 트위터)에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장에서 6만 90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큐는 “현재 상당한 매수 유동성이 6만 달러에 형성해 있다”며 “사상 최고가인 7만 4000달러가 공급과 심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가격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반대 이야기: 하지만 투자분석 기업 매테리얼 인디케이터의 창립자 키스 앨런은 보수적인 가격 전망을 했습니다. 앨런은 “지난달 비트코인이 6만 1100달러에 마감했다”며 “이번 달 상승세가 이 수준 이상에서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달이 끝나기 전까지 채 일주일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입찰가가 상승해 월간 종가를 끌어올릴지 아니면 박스권에서 하락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가격이 하락할 경우, 사상 최고가의 20% 하락한 가격인 5만 8000달러에서 6만 달러 범위에서의 입찰 유동성을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한국시각 26일 오전 0시 기준, 5000만 달러의 비트코인 공매도가 청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7만 600달러를 돌파하면 숏 레버리지가 5억 달러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샤얀(Shayan)은 “비트코인과 테더(USDT)이 4시간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7만 3000달러에서 강한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최근 조정은 일부 투자자의 차익 실현에 의한 것으로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이번 조정이 끝나면, 비트코인 가격은 7만 3000달러를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 숏 레버리지(short leverage): 투자자가 자산의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전략을 가리킵니다. 이때 레버리지는 투자자가 투입한 자본 이상의 자금을 빌려서 거래에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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