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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쇼피파이 효과’ 보나…시가총액 도지코인 턱밑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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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rahim Ajibade

쇼피파이가 솔라나 페이를 통한 USDC 결제 지원을 발표하면서 솔라나(SOL) 가격이 4% 상승했다.

쇼피파이는 온라인 스토어 420만 곳과 일일 활성 고객 210만 명을 보유한 대형 결제 업체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결제 지원 결정이 SOL 가격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암호화폐 채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OL 가치가 도지코인(DOGE)을 제치고 상위 10개 암호화폐로 진입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SOL 가격 전망은?

쇼피파이발 뉴스가 나온 지 12시간 만에 SOL 가격은 4% 급등했다. 이후 시가총액은 90만달러에 근접하며 도지코인(DOGE)을 바짝 뒤쫓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초기 반응으로 볼 때 SOL이 DOGE를 역전하는 건 시간 문제”라는 말도 나온다.

이처럼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하자 단기 트레이더들은 숏 포지션 청산에 서두르고 있다. 아래 차트는 23~24일 사이 140만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 청산 현황을 보여준다.

추가 손실을 피하고자 숏 트레이더는 더 많은 SOL 토큰 구매에 나설 수 있다. 이는 매수 압력을 증가시켜 SOL 가격이 더욱 빠르게 상승하는 촉매가 될 전망이다.

숏 스퀴즈가 시작되면 SOL 시총은 앞으로 몇 주 안에 DOGE 시총을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

Solana (SOL) Closes In on Dogecoin (DOGE) | Crypto Rankings, Aug 2023
SOL 시총 DOGE에 근접. 출처: Beincry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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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eong Choi
비인크립토에서 한영 기사 번역을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블록체인 매체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돈의 패턴』, 『두려움 없는 조직』,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등 약 30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외대 학부에서 이란어를, 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바꿔 나갈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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