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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VS SEC ‘ETF 소송’ 결과, 22일에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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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비트코인 현물 ETF 통과 가능성을 놓고 크립토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그레이스케일의 GBTC 현물 ETF 전환 소송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다.

크레이그 살름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이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애초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등은 재판 구두 신문일을 근거로 160일 경과 시점인 지난 8월 18일까지 법원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재판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법원 행정에 밝은 전문가들은 이날(22일) 혹은 오는 25일을 유력한 판결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인 매트 스케튼헬름에 따르면 사건 담당 법원인 미 연방 순회 법원은 현재 올해 소화해야 할 소송의 87%인 168건에 대해 판결을 내린 상태다. 연방 순회 법원은 통상 9월까지는 전체 소송의 92%를 마무리한다.

그레이스케일 GBTC 현물 ETF 전환 소송 결과에 이처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는, 이 판결이 향후 디지털 자산 시장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재판에서 그레이스케일이 승소할 경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원칙적으로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을 승인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SEC 심사를 받고 있는 8개의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들도 함께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은 비트코인 가격에 큰 상승 효과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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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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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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