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in 크립토] 범죄자들도 투자자들도...'인기 짱' USDT의 비결

지난 2016년 비트코인이 불법 암호화폐 거래에 차지한 비율은 전체 97%였으나 이는 2022년 19%로 감소했다. 그렇다고 거래 수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다른 사용하는 암호화폐의 종류가 트론,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다양해진 것이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거래로 쓰인 암호화폐가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설 자리 잃어 가는 스테이블코인…시총 16개월 연속 감소

정확히는 USDT를 제외한 스테이블코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올해 초 USDC에서 디페깅이 일어난 이후 USDC 시가총액 감소와 USDT 시가총액 증가는 계속되어 왔다. 더군다나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다면 테더의 독점이 줄어들 낌새는 보이지 않는다.

미래에셋 계열사 글로벌X,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한다

글로벌X가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유럽에서 체인링크(LINK), 유니스왑(UNI), 그리고 에이브(AAVE) 기반의 3가지 ETP 제품을 출시한 바가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독립자산관리계좌 제품을 출시했다. 이처럼 Global X는 암호화폐 사업에 대해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CBDC 캐시백 받자!” 중국 공기업, 여름 여행객 대상 디지털 위안화 사용 독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중국이 스테이블코인과 CBDC 산업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에 중국이 CBDC 사용처와 유통량을 늘리는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중국 창수시에서는 지난 4월 공무원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겠다고 했고 최근 디지털 위안 거래액은 320조원을 돌파했다. 큰 변화가 없는 이상 이제는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2위가 누가 될 것인지 지켜보는 격이 될 것이다.

늘어나는 비트코인 축적량…흡수율 지표는 상승을 가리킨다

채굴기업 헛8⋅파운드리⋅브라인스, “비트코인 시장, 여전히 밝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이득인 채굴기업들이 가격 상승 전망을 내놓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그러한 추측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도 쉽사리 3만 달러를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만해도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중립적인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