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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특구 “하이난(海南)”, 新블록체인 육성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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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Amy Kang

요약

  • 중국 블록체인 특구 하이난성, 신 블록체인 산업 육성정책 10조항 발표
  • 약 1700억원에 달하는 산업 서브펀드 조성 및 거래소 설립이 많은 주목 받아
  • 현재 하이난성 블록체인 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여러 중국 IT 기업 및 후오비 등 거래소들의 이후 활약이 기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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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성 공업 및 정보화, “하이난성 블록체인 산업발전 가속화 관련 정책 조치통지” 발표, 새로운 10개조 항의 블록체인 관련 정책 포함돼

최근, 중국 주요 미디어인 시나(新浪)위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성이 하이난성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서 새로운 10개 정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하이난성의 공업 및 정보화 국은 지난 5월 9일 “하이난성 블록체인 산업발전 가속화 관련 정책 조치 통지”라는 명칭의 문건을 발표했다. 해당 정부 문서에는 총 10가지의 새로운 정책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블록체인 기술 도입한 혁신 플랫폼 건설; 2. 블록체인 산업 펀드 조성; 3. 블록체인 기초 인프라 건설; 4. 블록체인 기술도입한 여행 관광 관련 마일리지 소비 촉진; 5. 정부 업무 디지털화 촉진; 6. 블록체인 핵심기술 연구개발 장려; 7. 블록체인 활용 시범모델 구성 및 실시; 8. 세계적인 블록체인 컨퍼런스 개최; 9. 블록체인 + 금융 관련 샌드박스 규제 기관 모색; 10. 블록체인 산업 관련 컨소시엄 그룹 구성 이 중, 현지 시나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한 두 가지는 블록체인 관련 펀드 조성과 하이난성이 지원하는 기업 기반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건설이다. 하이난성과 해당 정부 기관은 약 3년 내에 총 10억 위안(약 한화 1731억 원)에 달하는 블록체인 산업 서브 펀드를 만들 예정이며, 이후 해당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그룹 조성에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이난성은 중국 중앙정부에서 가장 엄격하게 규제 및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는 가상자산(디지털 자산)에 대해서 굉장히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하이난성 지방정부가 인정한 대기업 및 주요 기업을 기반으로 가상자산이 거래 가능한 플랫폼(거래소)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하이난성 블록체인 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여러 중국 IT 기업 및 후오비 등 거래소들의 이후 활약이 기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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