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농사 vs 스테이킹, 어느 쪽이 수익이 높나 [2024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을 얻을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먼저 고려해 볼 만한 것 중 하나는 이자 농사(yield farming)와 스테이킹(staking)입니다.

이자 농사와 암호화폐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수단입니다. 암호화폐 투자와 달리 탈중앙 금융(DeFi) 수익률로 이익을 얻는 방식이라 훨씬 더 안전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종종 상당한 불로소득을 얻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중앙 금융(DeFi)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불로소득(passive income)을 얻을 수 있나요?

디파이(DeFi)는 탈중앙화 금융의 약자입니다.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 구축된 모든 디앱(Dapps)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은행 시스템처럼 암호화폐를 사고, 팔고, 빌려주고, 빌릴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는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플랫폼과 유동성 풀을 통해 손쉽게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20년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가 급성장한 이후, 많은 대출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많은 사용자가 이자 농부가 됐습니다. 그 이후, 많은 암호화폐 애호가가 이자 농사와 스테이킹 중 어느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수익률을 모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암호화폐 보유자는 자금을 사용하고 최고의 보상을 받을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스테이킹이란 무엇인가요? 작업 증명 vs. 지분 증명

작업 증명(PoW)과 지분 증명(PoS)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트랜잭션의 유효성을 검사하는 두 가지 합의 메커니즘입니다.

비트코인은 최초의 블록체인으로 작업 증명(PoW)을 사용합니다. 채굴이라고도 불리는 이 합의는 하드웨어를 사용해 노드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생성합니다. 컴퓨터가 이러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고 전기 요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굴은 지속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며, 모든 사람이 네트워크에서 채굴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분 증명(PoS)은 작업 증명에 대한 대안입니다. 검증자는 채굴 대신 자신의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합니다. 스테이킹은 채굴보다 에너지 소비가 훨씬 적습니다. 많은 새로운 플랫폼이 스테이킹을 선호하며 훨씬 더 친환경적인 시스템입니다.

이더리움은 디파이(DeFi)에서 가장 인기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이더리움은 충분한 거래 처리량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네트워크에서 지분 증명(PoS) 메커니즘으로 최신화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사용자는 검증자가 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스테이킹하거나 유동성 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플랫폼마다 규칙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스테이킹 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스테이킹은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예금 계좌처럼 암호화폐 자금을 잠그는 것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네트워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불로소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각 유동성 풀에는 고유한 조건과 해당 특정 풀이 제공하는 연 수익률(APY)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고정 기간과 APY가 유동성 풀마다 다르니 해당 조건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스테이킹을 통해 최대한 많은 불로소득을 얻고 싶다면 특정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

지분 증명(PoS) 암호화폐 스테이킹 방법

스테이킹은 간단합니다. 관련 암호화폐로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지분 증명 메커니즘과 관련한 암호화폐만 스테이킹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작업 증명 블록체인에 속하기 때문에 스테이킹할 수 없습니다.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갑 사용
• 암호화폐 거래소 사용
• 스테이킹 풀에 참여
• 검증자 되기

암호화폐마다 스테이킹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암호화폐와 스테이킹 프로세스에 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는 일반적인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테이킹을 위한 암호화폐 지갑을 설정
• 암호화폐 자금을 해당 지갑으로 이체
• 하나의 스테이킹 풀을 결정(암호화폐 거래소가 많은 옵션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음)
• 스테이킹을 위해 자금을 잠금
• 스테이킹 보상(Passive income)을 수령할 때까지 기다림

콜드월렛 스테이킹도 가능합니다. 콜드월렛 스테이킹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킹 자금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2.0은 이미 스테이킹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32개의 이더리움과 검증인 노드를 설정할 수 있는 지식이 있다면 검증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바이낸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할 수 있습니다.

카르다노는 이미 ADA 스테이킹에 사용되는 지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카르다노를 채굴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카르다노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지갑만 있으면 즉시 스테이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을 위해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르다노를 구매한 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해 스테이킹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산으로는 세타(theta)가 있습니다.

다른 인기 스테이킹 암호화폐로는 팬케이크스왑 거래소의 폴카닷과 케이크(CAKE)가 있습니다.

스테이킹에 적합한 암호화폐 5선

암호화폐 스테이킹에 이미 수억 달러가 투입돼 있으며, 탈중앙 금융 분야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킹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는 수익을 늘릴 수 있고, 불로소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익성 있는 블록체인을 위해서는 활발한 개발과 함께 더 많은 채택을 필요로 합니다. 투자자가 관심을 많이 가질수록 네트워크는 더 많이 성장하고, 새로운 투자자와 개발자가 유입됩니다.

다음은 가장 많이 스테이킹된 암호화폐들입니다.

• 이더리움
• 카르다노
• 테조스
• 폴리곤
• 세타

이자 농사란 무엇인가요?

이자 농사는 암호화폐 스테이킹보다 더 새로운 개념으로, 한 명의 투자자가 어떤 토큰을 어떤 플랫폼에서 빌려줄지 신중하게 계획하고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암호화폐 보유자는 유동성 풀을 사용해 자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큰 파밍(token farming)이라고도 하는 이자 농사는 최초의 탈중앙 금융 대출 프로토콜인 컴파운드(Compound)가 출시된 2020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현재는 여러 탈중앙화 금융 대출 플랫폼이 이자 농사에 사용되고 있으며, 플랫폼마다 고유한 이점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보유자는 컴파운드나 에이브(Aave)와 같은 대출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유니스왑이나 팬케이크스왑과 같은 탈중앙 거래소에서 직접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토큰 파밍의 과정은 사용자가 이러한 대출 플랫폼 중 하나에 자금을 예치하고 APY와 해당 플랫폼의 토큰을 받은 다음, 이를 다시 이자 농사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탈중앙 거래소를 선호하는 경우, 사용 가능한 유동성 풀에 따라 한 쌍의 코인을 제공해야 합니다. 각 유동성 공급자는 제공한 금액에 따라 풀 보상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됩니다.

이자 농사에서 얻을 수 있는 불로소득(passive income)은 차용자, 또는 탈중앙 거래소의 경우 유동성 풀 사용자가 지불하는 이자율에서 나옵니다. 이자 농사는 암호화폐 거래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에서는 가장 위험이 없는 수익이 창출됩니다.

이자 농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에서 대출과 차입과 같은 금융 업무는 중개자 역할을 하는 은행이 처리합니다. 은행은 ‘오더북(order books)’을 사용하지만, 이자 농사는 스마트 컨트랙트 또는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AMM)를 사용해 암호화폐 거래를 촉진합니다.

유동성 공급자(LP)는 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습니다.

특정 유동성 풀에 자금을 제공하는 유동성 공급자 덕분에 다른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빌려주고, 빌리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암호화폐 거래에는 서비스 수수료가 발생하며, 이는 유동성 공급자(LP)에게 분배됩니다.

또한, 모든 대출 프로토콜은 유동성 풀 자금 조달을 장려하기 위해 LP에게 네이티브 토큰을 분배합니다.

이자 농사는 여전히 새로운 기법이며, 오직 경험만이 이자 농사를 통해 최대한의 보상을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유동성 공급자(LP)와 유동성 풀

오더북은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AMM)에 의해 유지되며, 유동성 풀과 유동성 공급자(LP)는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유동성 풀이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유동성 풀은 암호화폐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빌려주고, 빌리고, 사고, 팔 수 있도록 자금을 모으는 스마트 컨트랙트입니다.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하는 이들을 유동성 공급자(LP)라고 하며, 이들은 자신의 자금을 사용해 탈중앙 금융 생태계에 힘을 실어줍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유동성 풀에서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종종 거래량이 적은 토큰이 이자 농사를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받습니다. 거래량이 낮은 토큰은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해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동성 공급자들이 이자 농사를 위해 자산을 해당 토큰에 예치하면, 토큰 거래가 보다 쉬워집니다.

이자 농사의 위험은 무엇인가요?

이자 농사와 스테이킹은 작동하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모든 암호화폐 투자자는 이자 농사와 관련한 위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담보물 청산 가능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대출받고자 할 때, 대출금을 충당할 담보를 예치해야 합니다. 이것이 탈중앙 금융(DeFi)의 작동 방식입니다. 일부 대출 프로토콜은 대출 금액의 200%까지 담보로 예치하도록 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다른 자산을 빌리려면 자산을 예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치금이나 담보물의 가치가 갑자기 급락하면 풀은 공개 시장에서 담보물을 판매해 손실을 만회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든 가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때 유동성 공급자는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차용인은 담보를 잃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담보 청산을 피하기 위해 담보 비율이 높은 담보 풀에서 대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변동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투자자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토큰의 가치가 급락하면 이자 농사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흐름에서, 시장이 특정 토큰을 사고팔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결함

이자 농사와 탈중앙 금융 생태계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존해 디앱(Dapps)이 제공하는 모든 금융 업무를 처리합니다. 그러나 스마트 컨트랙트 역시, 개발자가 작성한 프로그래밍 코드 조각입니다. 인간은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이나 스마트 컨트랙트가 잘못 설계돼 해커의 공격을 받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때 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자 농사 vs. 스테이킹

이자 농사와 스테이킹에는 유사점이 많습니다. 둘 다 암호화폐 보유자로서 불로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이자 농사를 위해서 사용자가 암호화폐 자금을 탈중앙 금융 플랫폼에 예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자신의 자금을 사용해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과 블록을 검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제 이자 농사와 스테이킹의 주요 차이점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스테이킹	이자 농사
수익	스테이킹에는 APY로 표현되는 정해진 보상이 있다. 보통 5% 안팎이지만 스테이킹 토큰과 방법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다.	이자 농사를 하려면 꼼꼼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스테이킹만큼 간단하지는 않지만, 훨씬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	스테이킹 보상은 블록체인이 합의에 도달하고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검증자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다.	이자 농사에 대한 보상은 유동성 풀에 의해 결정되며 토큰의 가격 변화에 따라 변동된다.
보안	스테이킹 토큰은 엄격한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체인의 컨센서스와 직결된다. 만약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시스템을 속이려고 한다면 그들은 스테이킹한 자금을 잃을 수도 있다.	이자 농사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과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존하며, 프로그래밍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 해킹당할 수 있다.
비영속적 손실 리스크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한다면 비영속적 손실은 없다.	이자 농부는 디지털 자산의 가격 변동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자금이 유동성 풀에 잠겨 있고 풀의 토큰 비율이 고르지 않을 경우 영구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간	사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일정 기간 동안 자금을 보유해야 한다. 일부는 최소 금액에 대한 요구 사항이 있다.	이자 농사는 사용자가 일정 기간 동안 자금을 잠글 필요가 없다.

이자 농사와 스테이킹, 어느 것이 더 낫나요?

각 수단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자 농사가 잠재적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자 농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자 농사는 신규 투자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스테이킹은 간단합니다. 이자 농사보다 보상이 적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는 자금을 장기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이자 농사와 스테이킹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투자자의 성향과 탈중앙 금융에 대한 경험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