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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31 mins
업데이트 Sora Kwon
클라우드 마이닝이란, 공유된 컴퓨터 연산 능력을 기반으로 가동되는 원거리 데이터 센터를 이용해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절차이다. 다시 말하면 채굴 전용 하드웨어를 소유하거나 유지하지 않고도 누구나 비트코인 채굴이나 다른 암호화폐 채굴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기사에서는: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의 원리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은 수익성이 있을까?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 vs 하드웨어 마이닝(hardware mining) 최고의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1. 스톰게인(StormGain)
  2. 제네시스(Genesis)
  3. 나이스해시(Nicehash)
  4. 해시플래어(HashFlare)
  5. 해시네스트(Hashnest)
  6. 에오봇(Eobot)
  7. 해싱24(Hashing24)
  8. CCG 마이닝(CCG Mining)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이란?

암호화폐 채굴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비트코인 채굴은 특히 그렇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인만큼 비트코인은  그 채굴 커뮤니티 역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코인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의미하므로 통상적으로는 긍정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이제는 경쟁이 과열되어서 CPU나 GPU로 코인을 채굴하던 초창기처럼 개인이 비트코인 채굴하기는 불가능해졌다. 이제는 수천달러를 호가하는 고가의 전문 채굴 장비를 다수 가동하는 대형 채굴장 없이는 채굴이 어렵다. 채굴에 소모되는 전기세 역시 천문학적이다. 당연히 이런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클라우드 마이닝이라는 해결책이 등장했다. 클라우드 마이닝은 일반인이 개인 하드웨어를 소유하지 않고도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마어마한 채굴 하드웨어 가격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마이닝은 단연 전세계 수천여 명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 클라우드 마이닝은 사용자가 얼마나 많이, 또는 얼마나 조금 기여하는가와는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대안이다. 또한 막대한 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로 수익성을 노리는 쪽보다 훨씬 안전하다.

클라우드 마이닝의 원리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저장(storage), 데이터베이스, 서버,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 가능한 각종 컴퓨터 연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채굴이 비트코인 및 여타 코인류의 뼈대를 이루다 보니 클라우드(인터넷)를 통해 코인 채굴을 한다는 개념이 부상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쉽게 말해 개개인은 클라우드 마이닝을 통해 채굴 장비 소유 기업에 자금을 투자할 수 있다. 기업은 투자 자금에 기초해 사용자들이 얼마만큼의 해시 파워(hash power)를 기여했는지 계산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채굴된 비트코인 중 적정 액수를 배당한다. 한편 채굴업자는 투자자금을 채굴 장비 유지, 채굴 소요 비용 등을 메꾸는 데 쓴다. 투자 금액은 사용자가 구매하는 계약에 따라 결정되는데, 클라우드 마이닝 기업은 모든 고객의 필요 및 역량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닝 서비스 입문은 매우 쉽다. 개인 채굴자들의 유일한 과제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업체를 골라 계정을 생성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업체가 제공하는 계약과 조건을 확인하고 각자의 사정에 맞는 서비스를 골라 해싱 파워를 구매하면 된다. 물론 개인 채굴자들은 업체를 선정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거금의 투자 수익을 내걸며 현혹하는 사기성 업체들이 꼭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회사들은 개인 채굴자들을 배당을 미끼로 속인 후 투자금액을 반환하지도 않고 증발해버린다.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개인 소장 하드웨어를 쓴다면 불가능할  암호화폐 채굴의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여준다. 하드웨어를 더 자세히 비교하기에 앞서 클라우드 마이닝의 수익성에 대해 알아보자.

클라우드 마이닝은 수익성이 있을까?

클라우드 마이닝과 마이닝 서비스 제공 회사들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은, 대부분의 기업이 폰지 사기(Ponzi schemes)라는 점이다. 여기서 대부분이란, 즉 클라우드 마이닝 회사의 99%는 신뢰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런 기업의 대부분은 암호화폐 채굴을 하지 않는다. 실상 이들은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사익을 추구한다. 신규 투자자들이 등장하면 이들의 투자금을 이용해 기존 투자자들에게 약간을 돌려주고 일부는 자신들이 가진다. 신규 투자자가 계속 유입되기 때문에 사기 업체들은 이 행태를 반복한다. 이런 업체에 대한 불만 제기는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클라우드 마이닝은 합법적인 기업에 한해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기업의 역량, 비용, 계약 종류 등을 포함한 여러 조건에 따라 본전을 찾을 때까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 그 이후에 발생하는 이득은 순수익이 된다. 다시 말하면, 최저가를 찍을 때 비트코인 마이닝을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눈에 띌만한 결과를 즉시 기대하기는 어렵다.

클라우드 마이닝 vs 하드웨어 마이닝

사용자가 장기간 기다릴 여유가 있다면 클라우드 마이닝으로 수익성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방금 배웠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마이닝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사용자가 신경쓸 일이 거의 없으며, 거의 누구나 원하는 만큼 투자 규모를 결정할 수 있다. 투자를 통해 사용자는 선택한 기업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수익의 일부를 배당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다. 이는 개인 소유 하드웨어를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보다 훨씬 편리하다. 더 넓은 관점에서 볼 때, 일단 채굴용 하드웨어가 수천달러를 호가한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엄청난 전기세 부담 때문에 대부분의 비트코인 채굴 작업은 불가피하게 반(反) 비트코인 국가인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유일한 이유는 중국에서는 우기(雨期) 덕분에 전기세가 싸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채굴 장비 유지, 냉각, 수리에 들어가는 노력이며 전 채굴 과정이 적절하게 돌아가도록 관리 감독에 들어가는 수고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채굴 과정 중 어떤 문제라도 생긴다면 모든 손실은 채굴자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게다가 채굴자 간 경쟁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해쉬레이트(또는 해시레이트 hash rate)를 볼 때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주지해야 한다. 여타 암호화폐가 아닌 비트코인을 하드웨어 채굴로 목표하고 있다면 고배를 마실 공산이 크다. 이에 비해 클라우드 마이닝은 상쾌한 산들바람과 같다. 투자자의 유일한 과제는 계약에 투자한 후 이윤이 발생할 때까지 6개월 간 기다리는 일이다.

최고의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 서비스

앞서 말했지만,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를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정 기업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기업에 대한 배경과 정보를 자세하게 알아보자. 암호 산업계에서 사기(scams) 건수가 하늘을 찌르는 것이 현실인지라 돈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업계에는 다음과 같이 신뢰할 수 있는 건실한 클라우드 마이닝 기업이 다수 존재한다.

1. 스톰게인 클라우드 마이닝(StormGain Cloud Mining)

  • 스톰게인(StormGain) 클라우드 마이닝은 채굴참여자의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비트코인 마이닝 하드웨어 작업 전체를 수행한다.
  • 채굴 속도는 스톰게인의 클라우드 서버에 달려있다. 속도는 채굴 과정에 참여하는 사용자 수에 의해 제한된다.
  • (비트코인 블록의 생산 시간에 따라) 매 30~40분마다 채굴의 혜택이 채굴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균등하게 분배된다.
  • 최소 10 테더에 상응하는 비트코인을 채굴한 후 ‘출금’ 버튼을 클릭해보자. 채굴한 것이 무엇이든 스톰게인이 72시간 이내에 계좌로 입금해준다.
  • 사기 방지 엔진에 따른 회사의 판단에 따라 지급이 제한되거나 차단될 수 있다.
  • 클라우드 마이닝 수익은 테더 거래 계좌로 입금된다. 이 계좌는 스톰게인에서만 작동한다.
  • 그러나 스톰게인 거래에서 얻는 수익은 원하는 대로 인출, 교환할 수 있다.

스톰게인의 장점:

  •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 신뢰도 있는 장비 사용
  • 사기 방지 엔진 보유
  • 고객서비스 우수
  • 마이닝 수익금 지급이 안정적

스톰게인의 단점:

  • 비트코인만 채굴 가능
  • 인출 시 수령 금액 계산이 어렵다.

2. 제네시스(Genesis)

  • 제네시스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Genesis Bitcoin cloud mining)은 목록의 첫 줄을 장식한 회사로, 업계에서 몇 안되는 진정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마이닝 기업이다. 사용자를 대신한 암호화폐를 채굴하며, 실제로 채굴 하드웨어를 보유 및 구비한 합법적 마이닝 기업의 실례이다.
  • 제네시스는 개인 소유 하드웨어로 채굴이 어려워진 시기부터 활동해왔으며, 대안을 제공하기 시작한 첫 세대 기업 중 하나다. 출범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제네시스는 오늘날 역사가 가장 긴 기업이기도 하다. 그 시절부터 제네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은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채굴장에서 비트코인 및 다른 코인을 채굴하며 업계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 제공 코인은 암호화폐 몇 종류를 포함하는데,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지캐시(Zcash), 모네로(Monero), 라이트코인(Litecoin), 대시(Dash) 등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암호화폐 결제에 인기인 프라이버시 코인(privacy coin)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비트코인의 가장 오래된 포크인 라이트코인도 포함된다. 물론 장차 지분증명(PoS)으로 이행할 이더리움(Ethereum)도 아직은 포함되어 있다.
  • 제네시스 마이닝은 사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계약(contract)을 여러 종류 제공한다.
제네시스의 채굴 계약은 4가지로, 다양한 가격에 다음과 같은 4 가지 계약을 제공한다.
  • 비트코인 라디언트 클래식(Bitcoin radiant Classic) (런타임 6개월)
  • 비트코인 라디언트 클래식(런타임 24 개월)
  • 비트코인 라디언트 제로(Bitcoin radiant Zero)(런타임 6개월)
  • 비트코인 라디언트 제로(런타임 24 개월)
계약에 대해서 사용자는 다음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 골드(Gold)
  • 플래티넘(Platinum)
  • 다이아몬드(Diamond)
  • 사용자 지정
총 16가지의 조합이 가능하고 조합에 따라 가격, 총 해쉬레이트(TH/s), 기간 등이 달라진다.

제네시스의 장점:

  •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제공
  • 안정적인 하드웨어 장비 사용
  • 고객 지원 서비스 우수
  • 안정적인 배당

제네시스의 단점:

  • 해쉬레이트 판매에 대한  거래소 없음

3. 나이스해시(Nicehash)

  • 나이스해시(Nicehash)에서는 구매자가 직접 해시 구매량을 결정하고 구매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이는 해시량, 해시파워 필요 기간, 지불 의사 가격 등을 포함한다. 판매자는 제시 조건이 합당한지, 거래를 할 의향이 있는지를 결정한다.
  • 나이스해시 시장의 경제는 비트코인을 기초로 돌아간다. 비트코인으로 해시 파워를 구매하고 판매자는 해시 파워 제공의 댓가로 비트코인을 받는다. 다시 말하면 채굴자는 채굴하고자 하는 암호화폐의 종류에 관계 없이 비트코인으로 지급받는다는 뜻이다. 채굴된 화폐는 전부 비트코인으로 환전된다.
  • 한편 판매자는 CPU, GPU, ASIC 마이닝 등을 포함해 기종이나 종류에 제한 없이 원하는 하드웨어를 제공할 수 있다. 당연히 수익성과 성공률은 구매자의 암호화폐 및 하드웨어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나이스해시는 채굴 장비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뜻으로, 사측은 이를 홈페이지에서 명시하고 있다. 나이스해시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거래가 발생할 수 있도록 단순히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 본 서비스는 유럽에서 나이스해시로 알려있으나 미국에서는 웨스트해시(WestHash)로 통한다.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브라질 등을 포함해 전세계에 진출했다.

나이스해시의 장점:

  • 사용이 간단함
  • 배당금을 비트코인으로 지급
  • 채굴 소프트웨어가 뛰어남
  • 채굴 속도보다 배당금이 높을 때가 있음

나이스해시의 단점:

  • 수수료가 여타 채굴장에 비해 비쌈
  • 배당금 지급 속도가 느림
  • 소규모 코인에 친화적이지 않음

4. 해시플래어(HashFlare)

  • 네 번째로 소개하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는 바로 에스토니아의 해시플래어(HashFlare)다. 해시플래어의 서비스 운영방식은 다른 기업들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해시플래어는 제공하는 채굴 하드웨어의 일부를 직접 소유한다. 따라서 웹사이트의 채굴 활동에 대해 제 3 채굴자의 기여를 허용한다.
  • 일종의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나이스해시(NiceHash)처럼 서비스 이용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도 아니고, 제네시스(Genesis)처럼 자체 하드웨어로 채굴만을 취급하지도 않는다.
  • 해시플래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대시, 지캐시를 포함해 각종 코인에 대한 클라우드 마이닝 채굴 계약을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지만 고객에게 고객이 채굴 선택을 한 암호화폐로 수익을 지급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라이트 코인의 경우는 예외로 비트코인으로 대신 지급되었다.
  • 그 외 특기할 점은 이더리움 계약 건수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해시플래어와 거래하면서 학을 뗀 사용자 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최고의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신뢰성 측면에서 차별성 있는 서비스는 못되지만 적법한 기업임은 분명하다.
  • 과거 여러 차례 파문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해시플래어는 고객알기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제도를 도입하고 비트코인 채굴을 전면 중단했다. 또한 합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취소하는 행태까지 보였다. 따라서 해시플래어를 다시 한 번 믿고 써보고자 하는 이들은 대단히 신중해게 접근해야 한다.
  • 가격 정책은 단순하다. 구매자가 구매를 원하는 매가해시량을 결정하고 가격은 구매량에 따라 달라진다.
채굴하고자 하는 코인에 따라 가격은 아래와 같이 책정되어 있다.
  • 라이트코인 1 메가해시(MH/s) 당 1.80 달러
  • 비트코인 10 기가해시(GH/s) 당 0.60 달러
  • 이더리움 100 킬로해시(KH/s) 당 1.40 달러
  • 지캐시 1해시 당 1.40 달러
  • 대시 1메가해시(MH/s) 당 3.20 달러

해시플래어의 장점:

  • 데이터 센터가 잘 갖춰져 있고 가용성이 좋음
  • 배당금 지급이 안정적
  • 채굴조합(마이닝 풀, mining pool)을 직접 선택 가능
  • 고객지원 서비스 우수

해시플래어의 단점:

  • 해시레이트 판매 불가

5. 해시네스트(Hashnest)

  • 다음은 굴지의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제조사인 비트메인(Bitmain)이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해시네스트(Hashnest)다. 비트메인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위치하며 직원과 사무실은 전세계에 퍼져있다.
  • 상당히 오래된 회사로 2014년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사기성 기업인지를 밝혀낼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었다. 그렇다고 이 기업과 거래하며 데인 사람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용자들의 많안 수가 문제를 겪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으로 판단하건데 클라우드 서비스로써는 상당히 신뢰할 만한 선택지다. CPU 및 GPU를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의 수익성이 손익분기점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한 2013년부터 클라우드 마이닝 기업들은 수년 동안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시기에 돌입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해시네스트는 자사를 ‘최고의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이라 자부하며, 모든 채굴자를 기본적으로 앤트풀(Antpool)로 연결한다. 앤트풀은 비트메인 사가 중국 뿐 아니라 아이슬란드 등지에 소유하고 있는 다수 채굴 농장의 일부다. 안타깝게도 이들 채굴장의 대부분은 평가가 어려운데, 헤시네스트의 주장에 의하면 고객 보호와 보안 유지 등의 이유로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헤시네스트는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장을 소유하고 있음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고, 이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주장은 아니다.
  • 헤시네스트를 이용한 채굴은 간단하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계정 등록을 마친 후 사용자는 개인 지갑을 지급 받으며, 해시레이트를 구매하려면 이 지갑에 비트코인을 저장한다. 이로써 채굴이 공식적으로 개시된다.

해시네스트의 장점:

  • 배당금 지급을 매일 20~120회 실시
  • 출금 수수료 없음
  • 하드웨어에 대한 해시 리딤 가능
  • 해시 구매 즉시 배당금 증가
  • 오픈 마켓에서 해시 파워 매매 가능

해시네스트의 단점:

  • 사용이 쉽지 않음
  • 해시 구매는 기선정되어 있는 코인으로만 가능
  • 시장가가 폭등할 수 있음
  • 비트메인과의 긴밀한 관계에는 논란의 소지가 있음
  • 사이트 로딩 속도가 느린 경우 발생

6. 에오봇(Eobot)

  • 에오봇(Eobot)은 상당히 긴 역사를 가진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이다. 역시 2013년 경부터 활동해왔으며, 제네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장 오래된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하며 에오봇의 소유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 에드 블록(ad-block)을 사용하고 있다면 에오봇이 이런 소프트웨어에 불친절하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 웹사이트에 등록하는 것만 해도 에드 블록을 끄거나 아예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한다. 등록을 마치면 서비스 자체는 상당히 훌륭하다. 이중 인증(2FA)과 미확인 브라우저 상의 로그인 알림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보안 또한 강력하다.
  • 하지만 마이닝 계약 측면에서 선택권이 많지 않다. 사용자는 24시간권이나 10년권 딱 두 가지만 구매 가능하다. 웹사이트의 모든 요소가 보기 좋게 배치되어 있고, 이용하기에 깔끔하고 쉽게 설계되어 있다.
  • 수수료 측정기 기능이 있어 구매한 해시파워(hash power)를 근거로 얼마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계산할 수 있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에 이르기까지 52개월이 소요됨이 명시되어 있으니 기억하자. 다시 말하면 에오봇은 한 번에 거액을 투자한 후 수 년 간 참을성 있게 기다릴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 이용 가능한 암호화폐는 다양하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라이트코인, EOS, USDC, 트론(TRON), 대시, 도지코인(Dogecoin)카르다노(Cardano), 큐어코인(CureCoin), 모네로, NEM, 지캐시, 바이트코인(Bytecoin), 테조스(Tezos)스텔라(Stellar)리스크(Lisk), 스팀(STEEM), 그린(Grin),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등이 있다.

에오봇의 장점:

  • 안드로이드와 iOS 지원
  • 배당금을 즉각 지급
  • 흥미로운 프로젝트 다수 진행

에오봇의 단점:

  • 유지비가 높음
  • 웹사이트에는 기본만 갖춰져 있음
  • 소유주 미상

7. 해싱24(Hashing24)

  • 마지막으로 해싱24(Hashing24)에 대해 알아보자. 우크라이나, 영국, 심지어 태국까지 포함하여 세계 곳곳에 위치한 사무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채굴 하드웨어는 아이슬란드와 조지아에 있다.
  •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비트퓨리(BitFury)가 지휘하는 칩생산 프로젝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여기서 대부분의 해싱파워가 생산된다. 이로써 해싱24는 판매할 해싱파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므로 서비스의 적법성을 강화시키는 셈이다.
  • 하지만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를 채굴하려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선택은 아니다. 해싱24는 유일하게 비트코인만 지원하며, 1회 결제로 평생 마이닝 계약권을 제공한다. 따라서 채굴 가능한 동전이 남아있는 한 단 한 번의 결제로 기간 제한 없이 비트코인 채굴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값비싼 서비스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서비스는 신뢰할 만하고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객지원 서비스가 우수하고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덕분에 사이트 이용이 간편하다. 2분 이내에 등록을 마칠 수 있다. 등록 후에는 해싱파워(hashing power)만 선택하면 끝이다. 그러면 채굴이 시작되고 사용자는 자신이 공급하는 비트코인의 성장을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해싱24의 장점:

  • 매우 간단하여 사용이 쉬움
  • 해시레이트(hash rate)에 기초한 배당금 지급
  • 업타임(uptime)이 높음
  • 구매 전 제품을 시험 사용할 수 있는 데모판 제공
  • 비트코인 지갑으로도 기능
  • 신속한 출금
  • 언제나 출금 가능

해싱24의 단점:

  • 출금 시 수령 액수 계산이 어려움
  • 단기 계약이 없음
  • 알고리즘이 하나 뿐임

8. CCG 마이닝(CCG Mining)

  • 마지막으로 2016년 출범한 클라우드 채굴 전문기업 CCG 마이닝을 소개한다. 이 기업은 암호화폐의 인기가 회복되기 시작한 적기에 등장해, 다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러시아, 오스트리아, 폴란드, 라트비아, 영국 등 5개국으로 확장했다. 2020년 현재 개인 고객 45,000여명, 비즈니스 고객 850곳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 CCG 마이닝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실현과 유럽 최고의 컴퓨팅 해싱 파워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 실현을 위해 암호 채굴 거래 실력자로 구성된 경쟁력 있는 팀이 고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채굴 과정 단순화에 초점을 맞춘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소비자(B2C) (Business-to-Consumer) 구조의 혁신적인 제품을 창조했다.
  • 이에 더해 CCG 마이닝은 클라우드 마이닝 계약, 마이닝 리그(mining rigs), 및 제휴 프로그램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모네로(XMR), 지캐시(ZEC) 등 다양한 암호화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클라우드 마이닝 계약에는 고객이 회사와 합의하여 작성하는 세 가지 표준형 계약과 맞춤형 계약이 있다. 표준형 계약 세 가지는 미니, 스타터, 프로로 구성된다.
  • 각 계약의 기간과 가격은 고객이 채굴하고자 하는 동전에 따라 달라진다.

CCG 마이닝의 장점:

  • 뛰어난 채굴 장비
  • 우수한 지원 시스템
  • 우수 로열티 프로그램
  • 매우 우수한 가격

CCG 마이닝의 단점:

  • 정보 제공이 불충분
  • 기술적인 세부사항에 대한 실시간 통신 의존도가 높음

결론

이 기사를 다 읽었다면 암호화폐 클라우드 마이닝이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이해했을 것이다. 또한 기사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도 다루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필요하다면 사기 업체에 속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취를 취하도록 한다. 사기 업체들이 시장에 넘쳐난다는 점을 잊지 말고, 합법적 업체와 계약을 할 때도 신중한 선택을 한다. 건전한 기업들이 사용자를 속인다는 뜻은 아니나, 여전히 신생 산업인 클라우드 마이닝에 초보자로 입문하는 당신이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마이닝은 올바른 방법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면 굉장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니  선택하는 서비스와 계약을 고려하여 자신이 가진 패를 게임에서 잘 이용하면 수 달 내에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경고: 이 기사에서 다룬 모든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본 웹사이트에서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취하는 모든 행동은 전적으로 사용자 본인의 책임이다. 비인크립토 사이트를 사용하는 모든 분들께 자체적인 조사를 권고하며, 사기성 업체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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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프리랜서 기자로 웹 저널리즘과 마케팅 분야에서 7년간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다양한 온라인 출판물을 출간했습니다. 금융학 석사를 취득한 알리는 암호화폐와 핀테크 관련 글을 즐겨 씁니다. 알리의 연구자료는 암호화폐와 사이버 보안 관련 유명 출판물에 실렸습니다. 일하지 않을 때는, 여행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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