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의 일반화는 다소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속담에 있듯이 ‘바보도 강세장에서 돈을 벌 수 있다’. 훌륭한 트레이더라는 증거는 얼마나 약세장을 잘 헤치고 다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이 원칙은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에 적용된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휘발성과 함께 암호화폐 약세장이 가져오는 리스크와 어려움은 훨씬 더 높은 규모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인기 코인이 아주 심각한 적자로 도배된 또 다른 암호화폐 겨울이 도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도되고 검증된 방법으로 거래 및 투자 전략을 최적화할 때가 왔다.
해당 안내서에서는:
약세장이란 무엇인가
약세장은 자산 가격의 장기 하락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이는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약세장에서 자산의 공급은 일반적으로 수요보다 높다. 왜냐하면 ‘베어’로 알려진 많은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가격 하락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트폴리오에서 손실 자산을 빼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강세장 vs 약세장
강세장은 약세장의 정반대를 나타낸다. 강세장은 자산 또는 자산 클래스의 가격이 장기간에 걸쳐 상승하는 경우이며, 이로 인해 포트폴리오 평가액이 급증하게 된다.
강세장은 투자자들이 가격이 상승하고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때 시작된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장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얻을 것으로 믿는 자산을 사들이고 보유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강세장 때는 많은 투자자들이 매도할 의사가 있는 반면 매수할 의향이 있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지고 가격은 오르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강세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예측은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바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약세장은 투자자들이 신뢰도가 낮고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믿기 시작할 때 시작된다. 강세장 대 약세장의 역동성을 더 잘 강조하기 위해 여기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일부 투자자들은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근본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산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투자 수익률(ROI)을 기록한다.
- 일반적으로 약세장은 강세장에 비해 수명이 짧다
- 이 둘 사이에서 약세장은 많은 자산들이 빠르게 가치를 떨어뜨리고 가격이 훨씬 더 변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투자하고 탐색하기가 더 어렵다.
- 투자자들의 심리와 리스크 회피는 시장이 강세인지 약세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유일한 요인은 아니다. 공급과 수요, 사회 경제적 안정성 및 더 넓은 금융 시장에서의 활동도 시장이 어느 쪽으로든 흔들리게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암호화폐 겨울’이란?
지금까지 암호화폐의 짧은 역사에서 가장 두려운 계절인 ‘암호화폐 겨울’는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 가격이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장기화된 약세 기간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겨울의 가격 하락은 매우 가파른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초에서 2020년 중반 사이에 있었던 마지막 암호화폐 겨울 동안(추정치는 다양하지만) 비트코인은 그 당시 최고가에 비해 그 가치가 88%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 암호화폐 겨울의 차가운 냉기가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느껴졌다. 사실상 많은 인기 있는 코인들은 (ATH에 비해) 90–95%의 가격 하락을 보였다.
비트코인 약세장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
비트코인은 시총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코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종의 유행 선도자이다.
따라서 암호화폐 약세장이 눈앞에 다가온다고 했을 때 첫 징후는 거의 항상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에서 볼 수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다른 암호화폐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찰은 시장이 회복되고 결국 새로운 강세가 시작되는 이후의 주기 동안에도 유지된다.
이 기사작성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몇 주 연속 적자다. 알파크립토는 전월 대비 가치가 4분의 1 가까이 떨어졌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이더리움, 카다노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주요 코인이 그 뒤를 이었다. 그렇다. 우리가 현재 약세장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다만 이전 약세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항상 반등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결과적으로 대다수의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비트코인 약세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폭풍을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기 전망을 갖는 것은 공황 상태의 판매에 대한 충동에 굴복하는 것과 반대로 필수적이다. 또한 시장이 약세 단계에 있을 때, 특히 여러분이 이전에 거래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거나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면 거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와 별도로 우리가 다음에 논의할 포인트 대부분은 비트코인 약세 시장에도 적용된다.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7가지 방법
1. 침착하게 자신의 옵션을 평가한다
약세장을 매수할 기회로 보든, 암호화폐 가격 하락 때문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보든 간에, 항상 침착하게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도록 노력하라. 감정적인 결정은 앞으로 후회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특히 거래를 하고 있는 경우라면 말이다.
무엇보다 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지 스스로 물어보자. 나는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성공을 믿고 그것이 가져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활용하기를 원하는 걸까? 아니면 단기 거래로 떼돈을 벌고 싶은 걸까?
이 질문에 대해 답할 수 있다면 약세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2. 최저가 타이밍을 계산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최저지점이 언제 올지 예측할 수 없다. 원하는 만큼 기술적이고 근본적인 분석을 연구하거나 또는 전문가의 말을 귀에 기울일 수도 있지만, 결국은 최저가 타이밍을 계산하려고 애쓰면서 여전히 직감에 의존해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겠지만 암호화폐 약세장 또는 더 나쁘게는 암호화폐 겨울을 탐색하기 위한 전략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직감은 권할 만한 선택지가 아니다.
여러분은 어쩌면 최저가 지점에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것을 다시 팔아야만 다음 기회를 잡기 어려운 바닥의 타이밍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전략은 종종 여러분의 지갑에서 돈만 빠져나가게 할 것이다.
3. 주식 분할 투자 (DCA)
주식 분할 투자 (DCA)는 가장 어려운 약세 시장에서도 매우 잘 작동한 것으로 입증된 최고의 전략이다. 가격에 상관없이 일정 기간에 걸쳐 소액의 자산을 계속 구매하는 단순하지만 장기적인 전략이다.
예를 들어 DCA 스케줄은 한 번에 200달러를 투자하는 것보다 매주 50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할 것이다.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DCA 일정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예에서 계속하여, 당신이 3년 전에 매주 5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사기 시작했다고 가정하자. 지금쯤이면, 당신은 지난 3년간 7,850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을 것이다. 이제 DCA 계산기를 사용하면 현재 투자 총액이 21,777달러에 달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는 3년간 177.42%의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4. 스테이킹을 고려한다
암호화폐 약세장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포트폴리오가 좌우로 가치를 떨어뜨리기 시작할 때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자산에서 패시브인컴을 얻는 좋은 방법으로 작용한다. 스테이킹이란 기본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에 코인에 락(lock)을 걸어서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관행을 말한다.
암호화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번의 꼼꼼한 가이드가 암호화에 좋은 출발점이다. 스테이킹의 최대 장점은 약세장에서도 지갑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강세장이 재개될 때 전에 가졌던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시작하게 된다.
게다가 여러분의 펀드가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락이 걸려 있기 때문에 스테이킹은 또한 패닉 셀링(공황 매도)의 가능성을 낮춘다.
5.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쇼팅을 피한다
쇼팅(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짧은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거래자들이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가격 하락이 흔한 약세장에서는 쇼팅이 가장 이상적으로 잘 맞아 떨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를 쇼팅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무한한 손실 또는 여러분의 포지션이 청산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쇼팅의 근본적인 문제이며 아무리 경험이 풍부하다 해도 상황이 나빠졌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암호화폐를 구입할 때 투자한 금액 이상의 손실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예를 들어 100달러 상당의 BTC를 구입했다고 가정하자. 여러분이 그 투자에서 잃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0달러이다. 반면 잠재적 이득은 적어도 서류상으로는 무한할 수 있다. BTC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100달러를 투자하면 500달러, 1,000달러, 10,000달러가 돌아오는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면 된다.
쇼팅은 정반대다. 100달러로 코인을 쇼팅하게 되면 그 거래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치는 100달러이다. 다만 암호화폐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손실이 무한정 쌓일 수 있다. 그리고 만약 마진을 사용하여 쇼팅을 할 경우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선택하기로 한 이상 원래의 손실 위에 이자 비용을 계속 지불해야 할 것이다.
6. 현재 시장 상태를 주의깊게 평가한다
현재 약세 추세인 2022년 중반을 기점으로 비트코인은 3만 달러 부근에서 주요 지지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여러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이 범위 내에서 매수했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은 당분간 버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른 지표들을 보면 상위권 근처에서 샀을 것으로 보이는 많은 신규 투자자들이 두려움, 불확실성, 그리고 의심 속에서 이미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판 것으로 드러난다. 현 단계에서 그들의 시장 탈출은 암호화폐 가격을 더욱 안정시킬 수 있다.
핵심은 최신 정보를 유지하고 시장의 현재 상태에 대한 상황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그에 따라 자신을 포지셔닝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7.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맡기는 것을 피한다
“열쇠가 없으면 코인도 없다(제 3자가 펀드를 보유할 경우 이를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뜻)”는 말처럼 이는 중앙화 커스터디얼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소에 저장된 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손실의 위험은 격동의 약세장 동안에 훨씬 더 커진다.
갑작스러운 시장 붕괴가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 수십억 달러가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많은 거래소가 파산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암호화폐 보유고에 대한 전적인 통제력을 가지려면 언제나 비 커스터디얼 월렛 앱 혹은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하드웨어 월렛을 선택해야 한다.
암호화폐 겨울, 끝은 아니다
투자자나 거래자로서 가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게임에 노련해도 100% 스트라이크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서 논의된 전략을 따름으로써 암호화폐 약세장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거래할 때 항상 스톱 로스(stop-loss 손절매)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다른 기본 사항들도 지키도록 하자.
우리는 이 기사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더 많은 팁을 여러분에게 제공할 것이다. 그때까지 여러분의 거래 및 투자에 행운이 가득하길!
자주 묻는 질문
약세장은 얼마나 지속되는가?
암호화폐 겨울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가?
암호화폐 겨울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
약세장과 강세장이란 무엇인가?
암호화폐가 약세장에 있는가?
암호화폐에서 ‘베어(bear)’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약세장일 때 암호화폐를 보유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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