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긍정적인 시장 동향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GBTC가 순자산 대비 할인 폭이 좁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크 인베스트는 이렇게 설명했다.
Sponsored“지난달 29일 항소법원은 SEC에 GBTC의 현물 ETF로의 전환 신청 거부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판결했다. 그리고 같은 날, GBTC의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24%에서 –18%로 감소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을 반영한다.”
GBTC의 8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20.6%로 마감했다.

보고서는 이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현황도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지난 2021년 11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직후와 유사하다.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2021년 12월 이후 유례없는 속도로 하락했다.”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파트와 에릭 발츄나스는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가능성을 75%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