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담당 부사장은 조만간 사용자들이 페이팔에서 외부지갑으로 암호화폐를 인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5월 26일 페이팔은 사용자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제3자 지갑으로 암호화폐를 인출할 수 있게 허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암호화폐를 구입 및 판매만 할 수 있어 일부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Jose Fernande da Ponte) 페이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담당 부사장은 암호화폐 컨퍼런스에서 전 과정을 개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여러 선택권을 주고 싶습니다. 그들은 페이팔에 암호화폐를 저장하고 또 상업적으로 이용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소비자들의 암호화폐를 잘 보관하고 그들이 원하는 결제 목적지까지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구체적인 사용 가능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과거와 다르지 않다면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다. 암호화폐를 지원하겠다는 페이팔의 발표 이후 실제로 진행되기까지 약 수개월이 소요됐다.
또한, 폰테는 페이팔의 스테이블 코인 출시 가능성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 문제를 고려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과 디지털 화폐(CBDC)는 공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 당국과 현직 금융기관의 계속되는 논쟁거리 중 하나다. 일부 규제 당국은 국가의 권위를 침해할 수 있는 요소라고 우려를 표한 반면, 다른 기관은 충분히 규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디엠(Diem) 프로젝트가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페이팔의 결정
사용자들이 자산을 플랫폼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되면서, 결제 시장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게 되었다. 당연히 사용자들은 소중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한 저장소 솔루션에 보관하고 싶어한다.
페이팔 사용자의 대다수는 이전에 암호화폐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기술에 정통한 부류는 아닐 것이다. 이 그룹의 일부만이 암호화폐를 잘 알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몇 가지 대안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페이팔의 암호화폐 도입은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페이팔은 초보자가 거래소 기능을 고민할 필요없이 접근성이 좋고 편리한 자산 구매 방법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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