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에 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시각이 커진 주된 이유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자산 보존의 안식처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관심?
2020년은 많은 기업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높은 관심을 보인 해였다. 2021년 1월 22일에 공개된 코인베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생태계 내 다른 거래를 지원하는 디지털 상품으로 이더리움을 인식하고 있다.
여전히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디지털 자산은 비트코인이지만, 코인베이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에 투자한 숏 포지션의 숫자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더리움 지난해 487%라는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대부분 자산 상승률을 앞질렀다. 이후 이더리움 가격은 추가 상승해 거의 전고점의 두배에 달하는 가격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작성일 기준 $1,315에 거래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이 합쳐진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요인들은 아직 시장에 상당 부분 알려지지 않은 강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례가 될 수 있다.
네트워크가 ETH 2.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많은 토큰이 락업(lock-up) 된다. 이용 가능한 토큰이 줄어드는 것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공급 충격의 원인일 것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주요 중개사로 자리 잡은 코인베이스도 이번 공급 부족 사태의 예외는 아니다.
주장을 뒷받침하는 온체인 코인베이스 기록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코인베이스 지갑에서 거래된 이더리움의 주소가 지난 몇 달간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거래량은 1월 1일로 기록되었다. 당시 이더리움 가격은 $729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EHT 2.0 메인넷 출시 이후 6일 만에 발생했고 2020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스테커(staker)는 최소 32 이더리움을 보유해야 했기 때문에 코인베이스로부터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에 많은 관심을 보인 대표적인 기관 투자사 중 한 곳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상당량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코인베이스의 보고서를 잘 설명한다.
발표가 있었던 12월 9일 이전,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의 보유액은 16억 4,000만 달러였다. 이후 5,850만 달러에 달하는 105,000 이더리움이 추가되어 현재 포트폴리오는 17억 달러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그레이스케일이 보유한 이더리움 자산의 달러 가치는 마지막 구매 이후 165%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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