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2021년부터 프라이버시 코인을 금지하는 한국

1 min
업데이트 Sora Kwon

요약

  • 모네로와 지캐시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이 한국에서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 2021년 3월 21일부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다크코인 상장이 불가능하다.
  • 그동안 프라이버시 코인은 전 세계 금융 당국의 규제 속에서 견고하게 살아남았다.
  • promo

2021년 3월부터 모네로(XMR), 지캐시(ZEC)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Privacy coins)이 한국에선 불법으로 분류된다. 

자금세탁방지(AML)에 관한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암호화폐를 겨냥한 새로운 법이 제정된 것이다. 이번 소식은 암호화와 개인정보에 대한 당국의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한국에서 금지된 ‘다크코인’ 

11월 18일 아시아타임즈(Asia Times)는 규제 기관의 프라이버시 코인 금지 계획에 관해 보도했다. 2021년 3월 21일부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대쉬(DASH), 모네로(XMR), 지캐시(ZEC)와 같은 익명성이 강한 암호화폐 토큰을 상장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는 사이버 범죄와 자금세탁에 다크코인이 활발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금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비트코인 같은 주요 암호화폐는 다크코인과 다르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 

“프라이버시 코인에는 거래 기록을 숨기는 별도의 프로세스가 존재한다. 이는 관련자를 완전하게 익명화시키고 법 집행 기관이 이들을 추적할 수 없게 한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프라이버시 코인을 금지한 두 번째 국가가 되었다. 볼리비아, 모로코, 파키스탄과 같은 나라들은 모든 형태의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프라이버시 코인 금지는 자금세탁을 막으려는 정부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 시 익명 계좌 사용을 금지하는 기존 법안과도 연관돼 있다.

지난 3월,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포함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암호화폐 거래 시 “실명계좌”만 사용할 수 있고 시중은행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일부 거래소는 이미 프라이버시 코인을 거래 목록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앞서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2019년 9월 오케이엑스(OKEx) 코리아가 다크코인 5개를 거래 목록에서 배제한 내용을 보도했다.

한국은 프라이버시 코인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유틸리티 토큰을 구분하는 가상자산 업권법 제정에 관한 보고서가 공개된 바 있다.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Trusted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images.jpeg
Advertorial
애드버토리얼은 비인크립토 파트너가 제공하는 모든 스폰서 콘텐츠의 보편적인 저자 이름입니다. 따라서 제3자가 홍보 목적으로 작성한 이러한 기사는 비인크립토의 견해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사는 추천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사는 광고용이며 재정적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독자는 독립적인 조사(DYOR)를 수행하고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에 근거한 결정은 전적으로 독자의 책임입니다.
READ FULL 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