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스타트업 아반티, 와이오밍주에서 은행 인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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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아반티는 와이오밍주 은행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은행 설립 인가를 받았다.

  • 와이오밍주 샤이엔에 있는 크라켄 파이낸셜과 비슷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 아반티는 토큰화된 미국 달러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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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와이오밍주가 암호화폐 친화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아반티는 와이오밍주 은행 이사회의 8-0 만장일치로 은행 설립 인가를 받았다.

아반티는 와이오밍주 샤이엔에 있는 크라켄 파이낸셜과 비슷한 절차를 밟는다. 크라켄은 지난 9월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은행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즉 아반티도 국가의 허가를 받은 은행으로 활동할 수 있다. 

크라켄 암호화폐 거래소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시 파월(Jesse Powell)은 아반티 금융 & 신용의 창업자 케이틀린 롱(Caitlin Long)에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보냈다. 2019년까지 와이오밍 블록체인 위원회의 정부 임명권자로 활동했던 롱은 와이오밍의 특수목적 예치기관(SPDI, Special Purpose Depository Institution) 법 발의에 일조하여 암호화폐 업계의 핵심 역할을 했었다.

스테이블 코인의 혁신

롱은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반티의 임무는 엄격한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자산과 디지털 자산 금융 시스템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아반티는 관리용 그리고 유료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에빗(Avit)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토큰화된 달러를 언급했다. 에빗은 “have it”을 떠올리게 하는 어감과 “스테이블 코인의 혁신”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아반티는 기존 거래 시스템에 한계를 느끼는 트레이더, 투자자, 기업 채권자들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그리고 스퀘어(Square) 같은 미국 회사들은 최근 들어 채권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이런 추세가 시작되었다. 

기업들은 “법, 회계, 세무 문제” 측면에서 그동안 스테이블 코인이 제공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에이빗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반티는 기술 파트너사인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도움을 받아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사이드 체인 리퀴드(Bitcoin sidechain Liquid)에서 에이빗을 발행할 계획이다.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추가도 고려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펀더멘털

아반티의 경쟁은 불가피하다. 2020년 한 해 동안 스테이블 코인은 호황을 누렸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는 스테이블 코인이 올 3분기에 역사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 코인의 통화량은 8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나 전년도 분기 실적 합산을 앞질렀다.

 
출처 : 트위터

메사리는 집계된 스테이블 코인의 시가 총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 중 150 달러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되었다고 주장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디파이 움직임의 수혜자이고 특히 다이(Dai)는 이자농사(Yield Farming) 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 강세장이라는 훈풍 속에서 아반티는 은행 설립 인가를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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