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여행 플랫폼 트라발라가 트립어드바이저의 세계적인 관광 및 액티비티 서비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아마존닷컴, 익스피디아, 아고다에 이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의 제휴를 통해 트라발라의 상품을 확대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여행 스타트업의 성공

트라발라는 “세계적인 접근성을 통한 분산화된 여행, 검열 없는 거래, 공동체 소유를 통한 여행 활성화”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2017년에 설립되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트라발라는 현재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트라발라는 암호화폐 거물급 기업인 바이낸스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사용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아바(AVA), 트라발라의 자체 암호화폐를 비롯해 30여 개의 다양한 암호화폐로 호텔, 항공편, 관광 및 액티비티 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Source: Travala

이는 트라발라 사용자들이 기존 플랫폼을 통해 트립어드바이저의 광범위한 바이아터(Viator) 목록에 접근하고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라발라의 최고 경영자 후안 오테로(Juan Otero)는 이번 제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형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사용자에게 다양한 관광 서비스와 액티비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관광 서비스와 액티비티는 출시된 상품 가격을 기준으로 1,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세계 여행업계의 10%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로써 항공편과 숙박 시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헤쳐나가는 폭풍

2019년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한 관광산업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전례 없는 큰 타격을 받았다. 1억2,000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고 경제적 피해는 1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이 위기가 트라발라의 미래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지난 9월 트라발라가 중국 여행객을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중국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중이었고 전 세계에서 전염병이 통제되는 국가 중 한 곳이었다.

이번 제휴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기반 스타트업인 트라블라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이들은 2023년까지 1조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