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의 비트마인, 360만 ETH 보유…평균 매수 가격 ‘마사지’ 논란

비트마인이 25일 363만 이더리움 트레저리 세부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ETH 평균 매입가가 2840달러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이런 매입가는 터무니없이 낮춰진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비트마인이 이더리움의 5%를 확보하려는 목표에 근접하고 있어서 중요합니다. 이 목표는 펀드스트랫이 “5%의 연금술”이라고 명명한 것입니다.

비트마인, 암호화폐와 현금 보유액 11.2억 달러 공개

11월 24일 업데이트에서 비트마인(BMNR)은 암호화폐, 현금, “달 탐사” 등을 포함한 총 112억 달러의 보유량을 보고했습니다. 이 회사는 3,629,701 ETH, 192 BTC, 3,800만 달러의 에잇코 홀딩스 지분, 그리고 8억 달러의 무담보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트마인에 따르면, 363만 ETH는 개당 약 2840달러로 매입되었습니다. 현재 시장 가격이 2,900달러 이상인 상황에서 이 포지션은 약간의 이익이 발생할 것입니다.

회장 토마스 “톰” 리는 비트마인이 이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3%를 확보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주간 구매, 강력한 매집 보여

비트마인은 주간 ETH 구매 내용도 공개하며, 10월과 11월 동안 꾸준하고 큰 유입이 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축적은 비트마인을 세계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로 자리매김합니다. 또한 649,870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트레저리입니다.

리 회장은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10월 10일 이후 유동성 저하”와 약한 기술적 상황과 일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더리움이 이미 펀드스트랫이 예상한 하락 단계를 근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비트마인은 BMNR이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주식 중 하나로 급상승했음을 강조했습니다. 11월 21일 기준 5일 평균 일 평균 거래량은 16억 달러에 달하며, 이 주식은 마스터카드를 바로 뒤따르고 팔로알토 네트워크스보다 앞서는 전국 50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투자자, 평균 매입가에 이의 제기

강세 공개에도 불구하고 시장 관찰자들은 비트마인의 공개된 비용 기준을 빠르게 문제삼았습니다. 온체인데이터 분석 회사 룩온체인은 비트마인의 평균 매입가를 약 3997달러로 추정하며, 40억 달러 이상의 미실현 손실을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분석가가 작성한 바에 따르면 비트마인의 “2840달러” 수치는 단순히 게시 시점의 이더리움 현물 가격일 뿐, 정확한 평균 매입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용자들은 암시적 평균을 약 3800달러에서 4000달러로 독립적으로 계산했습니다.

“귀하의 ETH 평균 가격은 약 3840달러로 보입니다…이것이 정확한가요?”라고 문의했습니다.

비트마인은 아직 이 불일치를 다루거나 자세한 비용 기준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모든 시선은 비트마인이 회계 기준을 명확히 하고 주간 ETH 구매를 계속하여 상징적인 5% 소유권 목표에 도달할지에 쏠려 있습니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 검증자 네트워크(MAVAN)는 2026년 초 배포될 예정이며 BMNR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마인의 트레저리 전략은 향후 몇 달 동안 이더리움 생태계의 주요 서사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