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의 찰스 슈왑 조사에 따르면, 90%의 트레이더들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올 해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 중 74%는 미국 경기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조사 결과 현재 거래자의 18%가 경기후퇴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응답 트레이더 중 약 63%가 특히 암호화폐와 밈 주식에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불황이 예상되면서 암울해진 암호화폐 트레이더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트레이더는 초보 투자자와 경험 있는 구매자 외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상당수의 응답자(69%)는 경기침체가 1년 이하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 하락에 대비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사람은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주목할 점은 올해 들어 주식과 암호화폐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반면, 조사기관 카이코의 자료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채권과 나스닥과의 롤링 상관관계가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적 자산에서 표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찰스 슈왑의 무역 및 교육 책임자인 배리 메츠거 Barry Metzger는 “좋은 소식은 여러 세대에 걸쳐 트레이더들이 도전적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들의 사고방식과 더불어 거래 전략을 개발하고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탁월한 도구, 자원 및 교육에 대한 접근성 수준에 대해서도 자신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돈과 투자와 관련해 트레이더들의 가장 큰 우려(21%)이며, 거의 79%가 2023년 말까지 하락세를 예상하고 있다. 트레이더들도 연준이 남은 기간 동안 금리 인상 속도를 점차 늦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특히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예상보다 낮은 8.5%의 헤드라인 가격 상승률을 보이는 때이기도 하다.
인플레이션 헤지로서의 비트코인의 성과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포춘지에 인플레이션 추세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모야는 “나는 남은 여름 동안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연준의 발표가 비트코인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현재 주식, 특히 나스닥과 여전히 많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연준이 긴축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공격적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많은 희망을 주었다.”
앞서 비[인]크립토도 스완 비트코인의 스티븐 루브카 담당 이사의 말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만 그렇다는 것을 보도한 적이 있다. 루브카는 양적완화와 같은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천은 비트코인에 의해 잘 보호되지만, 공급망 붕괴와 같은 다른 것은 덜 보호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인게코(기사 작성 시점)의 집계에 따르면, BTC는 지난 하루 동안 거의 2% 증가한 23,559.63달러에서 24,931.30달러 사이의 24시간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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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