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탐험하는 크로스게임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는 안드레이센 호로위츠(a16z)가 이끄는 시리즈 B 라운드를 5,600만 달러 규모에 마감했다.
이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에는 케빈 하트 하트비트 벤처스(Kevin Hart’s Hartbeat Ventures), 다멜리오 패밀리(D’Amelio family), 펑크 6529(Punk6529), 스노프로(Snowfro), 세바스찬 크누트손 & 리카르도 자코니(Sebastian Knutsson & Riccardo Zacconi) 등이 있다.
메타버스 아바타 시스템 확장
발표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미는 개발자를 위한 아바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용자가 세계를 구현하고 경험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안에서 교환 가능한 아바타 자산과 게임을 판매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팀무 터케(Timmu Toke)는 추가 자금을 바탕으로 레디 플레이어 미가 아바타 시스템을 확장하게 되면 개발자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바타 자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툴과 개인 크리에이터가 크로스 게임 아바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동 창업자는 “진정한 메타버스 경험은 게임, 세계,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이용 가능성과 모든 경험 속에서 일관된 정체성을 갖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제너럴 파트너 조나단 라이(Jonathan Lai)는 “아바타 시스템 서비스 중 가장 큰 플랫폼으로 알려진 레디 플레이어 미는 개발자와 플레이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오픈 메타버스를 위한 상호이용 가능한 ID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의 가속화
메타는 호라이즌 월드 메타버스 게임을 출시한 뒤 기대 이하의 비주얼로 혹평을 받았다. 이후 레디 플레이어 미의 자금 조달이 진행됐다. 관련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미국 특허청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름을 등록해 그녀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에서 자신의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번 주 글로벌 투자운용사 인베스코(Invesco) 역시 이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 메타버스 펀드를 출시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게임 산업 내 메타버스 사용 사례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 Inc)는 2030년까지 세계 메타버스 시장이 6,78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시장은 예측 기간 39.4%의 CAGR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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