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은 바이낸스, FTX 등 여러 외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접근을 제한했으며 암호화 기업들이 운영하기 전에 면허를 취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인가를 받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출입을 제한해왔다. 바이낸스와 FTX가 여기에 포함되며, 이 법령은 전반적으로 관련 업계 기업들이 정부의 규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법적 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활동이 “입법 행위에서 규정한 방식”으로 수행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영토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활동에 필요한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거래 및 (또는) 암호화 자산 교환에 관해 우즈베키스탄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자 플랫폼의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무면허 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법적 책임이 없으며, 해당 거래의 정당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시민 개인 데이터의 적절한 저장 및 비밀 보호”를 보장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은 시민들에게 이 플랫폼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일반인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배드 액터들(악당들)에게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바이낸스, FTX 외에 후오비, 바이비트 등의 거래소도 차단되었다.
다른 활동들도 해당 법령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 마이닝 풀, 거래소, 커스터디언, ‘크립토 숍’은 모두 국내에서 운영되기 위해서는 면허가 있어야 한다. 다만 현지 거래소 UZNEX는 계속 접속이 가능하다.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우즈베키스탄으로서는 이것은 의외의 움직임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태양 에너지로 작동하는 암호화폐 채굴에만 해당되지만 올해 초 암호화폐를 합법화했다.
세계 각국이 암호화폐 시장의 중앙 집중화 부분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수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당국의 표적이 되어왔으며 이는 급성장하는 암호화 자산에 대한 정부의 통제력 부여 의지 때문이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을 통틀어서 거래소들은 이제 규제나 정부의 요청을 따르도록 강요받고 있다. 예를 들어, 상당수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암호화 규제 관련 유럽연합의 논의에 따라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앞다퉈 왔다.
미국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미스 의원실의 한 직원은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가 SEC에 의해 조사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