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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도시’를 향한 서울의 첫 ‘블록체인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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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 14:14 KST
업데이트 Amy Kang
2020년 2월 5일, 14:14 KST
2019년 8월, 서울시의 시장 박원순은 서울을 세계의 ‘블록체인 수도’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 이래로, 2020년 2월 4일 금일 처음으로 서울시는 블록체인 유관 기업 200여곳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실태조사를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고, 현 상황을 파악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투자창업과는 2월 1일부터 이미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 했으며 28일까지 약 4주간 설문조사 진행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이미 작년 11월, 중국내 거래소를 포함 실태조사를 마쳤고, 중국 국영매채인 CCTV를 통해서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센터 기술괄을 맡고 있는 우전(吴震) 책임자는 중국에 3만 2000여개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있지만, 이중 실제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10%미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진행하 설문조사의 대상은 산업내 유관 기관 200여곳 이지만, 제일 중요한 암호화폐 관련 업체, 거래소나 ICO기업들은 설문대상에서 빠져있어,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를 빼놓은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물이 과연 ‘완전한’ 실태조사인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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