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몰수한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매각하며 시장 냉각 속에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거둬들이고 있다.
핀란드 세관은 브로커를 통해 1,889.1 비트코인을 청산함으로써 4,650만 유로(4,750만 달러)를 모금했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가치는 지난 11월 1억 3천만 달러에 가깝게 가치가 평가되었던 최고점보다 상당히 떨어졌다.
매각 이후에도 세관은 90개의 비트코인과 미공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핀란드, 마약 단속으로 비트코인을 압수해
이번의 암호화폐는 마약 압수 과정에서 압류되었고 법원 판결을 통해 합법적으로 국가에 몰수되었다. 이들 암호화폐의 대부분은 2018년 이전에 불시단속을 통해 압수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압수한 비트코인의 대부분은 핀란드 마약상 두피카우파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된다. 2016년 정부 당국은 1666.6 비트코인을 압수했다.
그 이후로 핀란드 당국은 압수한 비트코인을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당국은 성명에서 “핀란드 세관의 주요 목적은 암호화폐가 안전하게 판매되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자금 세탁과 범죄 행위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브로커
지난 7월 핀란드 세관은 디지털 자산을 법정 통화로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중개인을 모집하는 입찰을 개시했고 마침내 올해 4월에 두 회사를 선정했다.
회사 선정에 이어 안니카 사리코 핀란드 재무장관은 러시아의 침공에 따라 압수된 비트코인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천만 유로’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하겠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세관 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금의 사용처는 지금도 동일하다. 이들은 “핀란드 세관에서 아는 한 총 판매수입은 우크라이나에 기부될 예정이며 기부금은 올 여름 2차 추경예산 내에서 이미 핀란드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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