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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비전, 작은 ‘블록체인 + 공유’ 혁신 정당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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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Amy Kang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블록체인 정당, 공유 정당이라는 기조 아래 새로운 혁신 정당의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안철수 신당에 이태규 의원과 김경환 변호사가 인선에 꼽혔다. 이태규 의원은 안 전 대표의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경환 변호사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이사를 맡은 블록체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 전 대표는 신당의 3대 기조로 국고 보조금을 줄이는 ‘작은 정당’, 당원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공유 정당’, 당 공문서 관리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혁신 정당’을 내세우며, 작지만 유능한 ‘네트워크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스마트폰으로 의사를 개진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투표 시스템을 만들 것이고, 다양한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이른바 ‘커리어 크라시’ (Career-Cracy) 기반의 정당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이번에 블록체인을 행정시스템에 도입하여, 예산 결산을 투명히 관리 및 공개하고, 블록체인 기반 공문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룩하겠다고 천명하기도 했다. 발표 중, 에스토니아의 ‘E-Governance’ 전자 정부 모델을 언급하기도 하며, 이런 시스템을 먼저 도입하는 것도 마땅히 해야할 몫이며, 이를 통해야 정당 혁신, 정치 개혁이 일지 않겠느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단지, 블록체인을 통한 효율성을 높인 전자 장부 시스템을 넘어 국가 거버넌스 모델에 블록체인 기술 편입에 대한 의중이 엿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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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Kang
약 3년간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전략, 투자 전략, 커뮤니티 매니징 등 영역에서 힘써왔으며, 현재는 양질의 콘텐츠와 인사이트로 이 생태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국에 거주하며, 중국, 스타트업, VC, 블록체인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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