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금융감독원은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 규제안에는 다른 국가들과 비슷하게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되었다.
콜롬비아는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규제 초안을 공개한 차기 국가가 되었다. 콜롬비아의 금융 규제 기관인 콜롬비아 금융감독원은 제안된 규제안을 검토하고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초안에는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조달을 위한 위험관리 시스템, 거래 추적, 일반적인 사이버 보안 지침 등이 포함되었다. 제안된 규제안은 다른 나라들과 유사하다.
이 자산군에 대한 콜롬비아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만큼, 콜롬비아 정부의 규제는 그리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당국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암호화폐를 이용한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아직 미미하긴 하지만 콜롬비아 내 암호화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콜롬비아 인구의 약 6.1%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간 비트코인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콜롬비아인 80%가 암호화폐에 투자할 생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나라는 기술 관련 규제 정립과 실현을 돕기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시작했다. 한 음식 배달 앱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했는데, 이는 기업들도 암호화폐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비트소(Bitso) 역시 콜롬비아 시장에서 앱을 출시하며 암호 화폐 채택에 힘을 실었다.
암호화폐 시장은 세계 각국의 강력한 규제에 직면했다. 이 자산군은 정부가 하루빨리 규제 제정의 필요성을 느낄 만큼 견고해졌다. 이들 당국은 수년간의 고심 끝에, 시장 관련 법안을 신속하게 내놓고 있다.
최근 G20 국가들은 스테이블 코인 규제에 관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특히나 각국 정부는 스테이블 코인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 UST 붕괴로 통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미국과 EU 역시 암호화폐 규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미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국제 협력 틀을 정립한 반면, EU는 전면적인 규제안을 확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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