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이 지난해 자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매입하기 위해 맺은 협약을 검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방콕 상장 SCBX는 암호화폐 시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1월 비트쿱온라인 지분 대부분을 179억바트(4억9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초 거래를 성사시키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규제 당국과의 대화 속에서 SCB는 아직 시행해야 할 실사가 있다고 말한다. 지난달 증권거래위원회는 이 회사와 최고경영자가 자사 플랫폼에 ‘인공거래량’을 만든 것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
이 회사와 5명의 관계자들은 또한 지난 5월 이 회사가 자체 디지털 코인을 상장할 때 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규제 당국에 의해 벌금을 부과 받았다. SCB는 비트쿱 인수 제안 완료일을 제시하지 않았다.
SCB은행의 야망
태국의 암호화폐 산업이 직면한 강화된 규제 조사는 디지털 자산의 시장 리더가 되려는 SCB의 야망을 억제하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거래의 지연은 일부 사람들이 지역 핀테크 강국이 되려는 115년 된 금융 그룹의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테르삭 타베테라탐 아시아플러스증권 애널리스트는 “비트쿱은 SCB가 디지털 자산 및 핀테크 사업으로의 확장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단계”라고 말했다. “지연으로 인해 거래 성사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SCB의 지역 기술 야심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보류 중인 비트쿱 거래와 관련하여 어떠한 잠재적인 차질에도 불구하고, SCB 은행 그룹은 핀테크 분야로의 확장을 계속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그 그룹은 1분기에 사용자, 대출 및 수익에 광범위한 기반 디지털 채택을 경험했다.
레나 쿡(Rena Kook) 애널리스트는 “SCB는 계속해서 고성장 핀테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선도하는 디지털 전환과 고성장 핀테크 공간으로의 진출은 중기적인 수익 동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태국 증권감독당국은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이 규칙은 암호화폐 사업자들이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광고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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