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다른 플랫폼과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크립토 윈터 기간 사용자에게 NFT(대체불가토큰)를 제공한다.
메타의 핀테크 책임자 스테판 카스릴(Stephane Kasriel)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NFT의 청사진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카스리엘은 업계의 실망스러운 지표에도 계획을 “전혀” 변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가 디지털 수집품을 모으면서 창작자들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존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리엘은 당사의 NFT 진출로 “가상 및 디지털 상품을 잠재적으로 창조할 수 있는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우리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하락에도 굴하지 않는 메타
이 업계를 지켜보는 대다수의 분석가는 메타가 크립토 윈터를 맞이해 NFT 접근 방식을 수정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산 가격은 사상 최고점 대비 60% 넘게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시장이 언제 좋아질지 전혀 확신이 없다.
NFT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거래량이 70% 이상 줄어 더욱 상황이 나쁘다. BAYC(Bored Ape Yotch Club)와 크립토펑크(Crypto Punks) 등 인기 컬렉션의 최저가는 이미 크게 하락했다.
이렇게 안 좋은 지표에도 불구하고 카스리엘은 메타는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그는 업계가 “과열 사이클”을 겪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열의가 꺾어 약세장에 돌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음 한뜻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틱톡과 유튜브 같은 경쟁사들의 크리에이터들을 페이스북으로 유인하기 위해 전체 플랫폼 간 NFT 통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이미 이 기능을 사용한 뒤 상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제3의 디지털 지갑을 연동해 플랫폼에 NFT를 게시할 수 있다. 또한, 소유자 및 발행 블록체인 같은 수집품 정보를 제공하는 NFT 배지로 다른 게시물과 차별화를 줄 수 있다.
지난해 3월, 회사는 인스타그램 NFT 마켓플레이스 제작 계획을 발표했지만, 개발에는 신중히 접근하는 모습이다.
메타는 페이스북에서 크리에이터 그룹과 함께 폴리곤 및 이더리움 기반 NFT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제품 매니저 나브딥 싱(Navdeep Singh)은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이 기능을 통해 교차 개시 옵션으로 페이지에 NFT를 표시할 수 있게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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