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개최한 패널 토론회에서 회원들은 현재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해외 사용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CBDC가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는 것이 이 발언의 요지다.
한 세션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패널들은 암호화폐에 가려진 기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CBDC도 그 중 하나다.
패널 위원들은 CBDC의 크로스보더 적용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의 공식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패널들은 통용 화폐가 가진 법치, 안정성, 네트워크 효과, 시장의 깊이 등 이점이 명확하므로 이 기술만으로 세계 통화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투기를 목적으로 진입하는 개인투자자에 더 집중돼 있다는 점, 규제가 모호해 기관투자가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인정했다.
그러나 약간 희망적인 부분은 “만약 이러한 디지털 자산과 달러를 연결한 구조화된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실제로 달러의 힘을 강화하는 데 디지털 자산이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CBDC를 고려 중인 미 연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CBDC를 언제 출범할지에 관해 그동안 수많은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이 CBDC 관련 계획을 발표했지만, 미 연준은 수년간 침묵을 지켜왔다. 마침내 4월 연준은 달러의 디지털 버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CBDC 출범 시기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최근 회의 발언을 살펴보면,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라엘 브레너드(Lael Brainard) 부회장은 CBDC와 스테이블 코인이 공존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재부에서 CBDC를 지지했다.
한편, 미국은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직면했다. 2000년 이래 연준은 가장 큰 폭인 0.5% 금리 인상을 진행했다. 기관의 통화정책이 암호화폐와 시장 사이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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