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이 자신들이 선호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관심을 끌기 위해 탐구에 올인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공격은 영국 육군의 트위터와 유튜브 계정을 해킹하여 NFT(Non-functible Token)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것이었다.
지난 주말, 영국 육군의 트위터와 유튜브 계정 해킹에 대한 보도가 육군 대변인에 의해 확인되었다. 36만20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트위터 계정에는 계정 이름이 ‘psssd’와 ‘BAPESCLAN’으로 바뀐 NFT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게시물이 서로 다른 시기에 쇄도했다.
해킹당한 계정의 트윗은 새로운 NFT 컬렉션의 생성을 알렸고, 가짜 조폐 웹사이트로 이어지는 링크와 컬렉션의 수를 보여주는 카운터가 보여지고 있었다. 해킹을 당한 계정은 또한 일련의 NFT 관련 스캠을 리트윗했다.
해커들은 유튜브 페이지의 공식 채널을 이용해 2021년 엘론 머스크, 잭 도시, 캐시 우즈가 참석한 가운데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주최한 대담의 동영상을 특집했다. 해커들은 177,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이 채널의 이름을 “Ark Invest”로 바꾸었다.
군대의 결의
소셜 미디어 핸들의 보안 위반을 확인한 후, 영국 육군 대변인은 그 기관이 범인들을 기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수사가 끝날 때까지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몇 시간 후, 군대는 트위터와 유튜브 계정을 다시 장악했다. “피드에 대한 일시적인 중단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우리는 전면적인 조사를 하고 이 사건을 통해 배울 것입니다”라고 군은 썼다.
암호 해커의 대상 기관 계정
지난 12개월 동안 기관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대한 공격 횟수가 급증했다. 지난 4월 필리핀 대학 공식 트위터 계정이 익명의 사람들에 의해 해킹당해 가짜 에어드랍을 홍보하고 페이지 이름을 ‘무라카미 타카시’로 바꾼 바 있다.
연초 인도세계문제협의회(Council of World Affairs)와 만 데시 마힐라 은행, 인도 의료협회 트위터 계정이 동시에 해킹당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개인 트위터 계정도 비슷한 운명을 겪었다. 매번 해커는 비트코인 관련 콘텐츠를 올리고 NFT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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