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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비, 암호화폐 규제 강화 속에 유럽서 비트코인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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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Jisoo Kim

자코비자산운용(Jacobi Asset Management )이 이달 중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거래소에 비트코인 거래소 상장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사는 성명문을 통해 이 펀드가 BBCOIN이라는 이름 하에 거래될 것이며, 기관투자자들이 유럽에서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첫 거래소 거래 지분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화 수요에 맞춰 자코비 출시

자코비자산운용이 기관 및 전문 투자자에게 스폿 ETF 투자접근권을 제공하기 위해 연 1.5%의 관리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플로우 트레이더스의 기관 디지털 자산 트레이더인 에드 칼튼(Edd Carlton)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 시기가 일치했다”고 말했다.

제이미 쿠르시드 CEO는 “자코비 비트코인 ETF는 신뢰할 수 있는 투자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이 이 흥미로운 자산군의 기본 성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건지의 금융감독인은 자코비 비트코인 ETF가 1등급 비트코인 ETF로 출범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특히 AMC는 Fidelity Digital Assets를 통해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미 쿠르시드는 “처음부터 우리를 지원해 주었고, 우리가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 상장할 시, 가장 먼저 유럽 국가 중 하나인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과 플로우 트레이더스(Flow Traders)를 포함한 모든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유럽, 암호화폐 규제 강화

이번 ETF 출시는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엄격한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승인한 시점에 이뤄졌다.

이 규정은 암호화폐 플랫폼이 거래 정보를 수집하고 고객 신원을 확인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여행 규칙‘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네덜란드에서 코인베이스는 6월 27일부터 사용자에 대한 더 엄격한 고객 인지(KYC) 요구사항을 도입했다. 이 새로운 규정은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권고에 부합한다.

비트코인 ETF를 향한 기다림이 길어진 미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거부한 것도 자코비의 펀드 출시가 배경이다.

그리고 곧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그 기관을 고소했다.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최근 미국에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비트코인이 ‘상품’으로 간주되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과거 겐슬러는 현물펀드보다 미래형 ETF가 더 편하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즉, 의장의 최근 언론 상호 작용은 SEC,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FTC) 및 기타 기관이 암호 감시를 위해 통일된 규제 체제를 따르려 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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