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1만7,760달러까지 하락한 것이 유출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쉐어스 분석가는 “이번 주 동안 총 4억5300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인 비트코인에만 유출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BTC 유출, 기관투자 감소로 이어져
따라서 비트코인을 계산에서 빼면 이더리움은 약 1,100만 달러의 유입에 기여했으며 다른 알트코인들도 경미한 양의 흐름을 더해 7,000만 달러의 유입이 집계되었다.
코인쉐어스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이 11회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간 첫 유입이었다.
지난 주 BTC 시장은 2만 달러 아래로 두 번 하강곡선을 보였다. 쇼트비트코인은 그 주 첫 미국발 쇼트투자 상품 출시로 1500만달러의 유입이 있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암호화폐 강세장의 이점
이와 비슷한 폭의 마진은 유출액 측면에서 지난 1월 1억9천8백만 달러로 전회의 마이너스 정점에 마지막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버터필 분석가는 이번 주가 관리대상 총자산(AuM)에 대해 가장 큰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기록은 2018년 2월 약세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난 주 유출량이 AuM의 1.2%를 나타내며 사상 세 번째로 많았다”고 언급했다.
샘 뱅크만-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린 것이 시장 폭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암호화폐 기업 사장들은 시장 침체의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다. 찰리 실버 퍼미션닷아이오(Permission.io) 창업자는 인사이더(Insider)에 “실체가 아닌 과대광고로 만들어진 수백 개의 회사들이 있다. 그들이 떠나는 것이 업계에 좋을 것이다”
“강세장은 가치를 현실로 재설정하고 나쁜 행위자들을 몰아내기 때문에 건강하다. 새로운 투자자 돈으로만 투자자들에게 지불하는 폰지 사기식 암호화폐들이 많이 있다. 새로운 자금이 고갈되면 프로젝트는 무산된다”고 실버는 덧붙였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