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석유 생산업체이자,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유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벤처투자 자회사가 VAKT에 500만 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VAKT가 발표한 보도문에 따르면, 아람코의 자회사 사우디 아람코 에너지 벤처스 (SAEV)는 VAKT의 500만 달러 상당의 신주를 인수했으며, 추후 VAKT의 고객사로서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VAKT는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추가 시장 확보에 서두를 것이라고 알렸다. 사우디 아람코의 교역 거래 자회사인 아람코 트레이딩(Aramco Trading)의 합류를 통해 앞선 계획들에 추진력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AKT는 이미 북해의 BFOET, 브렌트(Brent), 포티스(Forties), 오세버스(Oseberg), 에코피스크(Ekofisk), 트롤(Troll) 등 석유 생산 시장에서 활발한 교역량을 제공하고 있으나, 북해 거래량의 상당량을 점유하는 아람코 트레이딩의 합류를 통해, 더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상품 거래 효율화 극대를 위한 ‘근간’이 될 것
VAKT의 CEO 에이티엔 아믹(Etienne Amic)은 ‘이제 우리는 실물 상품 거래의 ‘후처리’(Post-Trade) 과정에 있어 새로운 근간으로의 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라며, 이번 아람코의 투자 및 플랫폼 합류는 더 없이 기쁜 소식임을 강조했다. VAKT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품 거래 과정에 있어 가장 큰 문제였던 ‘후처리’ 과정(Post-trade Processing)부터 전반적인 거래 과정에 있어 효율을 극대화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AKT는 실물 에너지 교역 과정에서 거래 초부터 최종 거래 청산까지의 효율성을 증대하며, 복잡한 서류 처리 및 조정 과정을 없앨 수 있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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