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와 그의 회사 테슬라, 스페이스X는 도지코인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폰지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소송에 휘말렸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와 그의 회사가 DOGE 토큰의 가격을 올리기 위한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투자자 키스 존슨(Keith Johnson)은 머스크와 기업이 토큰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을 알고도 도지코인을 합법적인 투자처라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자산에 투자해 손실을 본 대규모 투자자 그룹을 대표하고 있다.
가치가 없는 도지
이날 존슨은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피고인들은 도지코인에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을 알고도 합법적인 투자처라고 거짓, 기만했습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코인은 화폐, 주식, 증권이 아닙니다. 이것은 금 혹은 다른 귀금속, 또는 그 어떤 것도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먹거나 키우거나 입을 수 없습니다.”라고 주장하며 소송 진행 중이다.
“이것은 단순히 ‘바보들’을 속여 더 높은 가격에 그 코인을 구매하게 하는 명백한 사기입니다.”
존슨은 860억 달러의 손해와 1,720억 달러의 추가 손해를 입었다. 그는 머스크와 그의 회사들이 앞으로 도지코인을 홍보하지 못하도록 막는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더 나아가 연방법과 뉴욕 주법에 따라 도지코인 거래를 도박으로 규정하길 바라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DOGE 가격은 6% 하락했다.
고소장에는 머스크가 NBC 방송 SNL에 출연한 시점 무렵부터 도지코인 매도가 시작되었고, 위캔드 업데이트 코너에서 가짜 금융 전문가 역할을 한 그가 도지코인을 “허슬”이라고 불렀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일론 머스크의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종종 있었던 일로 그때마다 후폭풍을 낳았다. 존슨은 머스크의 영향력과 이를 통해 DOGE 가격이 어떻게 크게 상승할 수 있었는지 연관성을 언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머스크는 암호화폐의 95%가 사기라고 말한 도지코인 창업자에 반응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소송 건에 관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존슨 대 머스크 사건으로 22-cv-05037, 뉴욕 남부 지방 법원 (맨해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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