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MAS), 결제 서비스 법 시행 발표하여 규제 강화 및 소비자 보호 강화

싱가포르 통화청은 1월 30일부터 결제 서비스 법(Payment Services Act)이 시작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법은 싱가포르에서 결제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며 전자 결제의 사용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는 법이다. 결제 서비스 법은 다양한 종류의 활동과 결제 서비스의 발전에 따라 규제를 만든 것이다. 싱가포르 통화청의 규제 범위를 넓혀 디지털 지불 토큰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결제 서비스를 포함한다. 암호화폐 관련 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국가로서 암호화폐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신청함으로서 합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장려되었다. 싱가포르는 2017년 이후 이미 22개가 넘는 라이선스라 승인한 일본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 선도국가와 동등한 수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싱가포르 통화청 루시우(Loo Siew Yee)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제 서비스 법은 결제 산업을 위한 미래 지향적이며 유연한 규제 틀을 제공한다. 활동 기반으로 위험 중심의 규제 틀을 통해 규칙을 비례하여 적용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강력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 법은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위험을 완화하고 결제 환경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이다. 새로운 법안의 4가지 주요 위험은 고객 돈 손실, 자금 세탁 또는 테러 자금 조달 위험, 결제 솔루션 전반의 상호 운용성 부족 및 사이버 위험을 포함한 기술 위험이다. 이 법안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기술적으로 견고한 스마트 금융 센터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송금 및 송금 사업법과 결제 시스템(감독)법(The Money-changing and Remittance Businesses Act and the Payment Systems(Oversight) Act)은 결제서비스법의 시행과 함께 폐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