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최고경영자)가 암호화폐 계획을 거부함에 따라 이 은행로부터 암호화폐를 제공받기를 원한 고객들은 실망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암호화폐 제품을 탐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모이니한 CEO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이 질문에 단호하게 “계획이 없다“고 재언급했다.
그는 “규정에 따라 우리는 관여할 수 없다”며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맡은 일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열풍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에 전념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모이니한 CEO는 “우리 은행은 블록체인에 대한 수백개의 특허를 프로세스, 도구, 기술 등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돈의 디지털 이동 과정을 생각해보면 이미 60%의 소비자가 디지털로 돈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완전한 디지털화되었지만 현대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암호화폐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모이니한 CEO는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일은 미국 소비자들이 성공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우리의 라이프 플랜 금융 계획 도구는 불과 3년 전에 시작되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다. 다시말해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돈을 더 많이 쓰도록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월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많은 기관이 암호화폐로 눈을 돌렸다. 지난 3월 BNY 멜론은 USDC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대규모 암호화폐 보관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은행이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자산 단위를 만들었다.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에 뛰어들었고, JP모건이 암호화폐 공간 전체에 흔적을 남기는 동안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대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 투자은행은 다른 자산계층에 비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세우며 이 부문의 대대적인 추진을 시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따라서 헤지펀드와 함께 부동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대체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상황에서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3만 달러 밑으로 하락했고 비관론자들은 생태계 전체에 더 나쁜 날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구겐하임의 스콧 마이너드는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이 되면 BTC가 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