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카페, 학교, 예술 기관에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

메타는 홍콩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타버스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사우스 모닝 차이나 포스트(South Morning China Post)에 따르면, 페이스북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이 기업은 카페와 학교에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자사의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몇 달 동안 더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이 테크 기업은 일상생활에서 메타버스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카페, 학교, 그리고 예술 기관과 협력을 이어나간다. 지역 카페의 VR 전시회와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한 AR 훈련 워크숍 등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메타는 현지 크리에이터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그들의 창작물을 공유할 때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인기 있는 사진 공유 앱과 NFT를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몇 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홍콩은 NFT 서비스와 테스트에 적합한 지역 중 한 곳으로 급부상 중이다. 기술 친화적인 국민들 덕분에 기술을 테스트하고 새로운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

최고가 되기 위한 메타의 모험

메타는 빠르게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목소리로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등 몇 가지 기술적 개발을 언급했다. 이 중 상당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 유명인사 중 일부는 NFT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빌 게이츠는 NFT를 바보 이론과 연관 지으며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메타버스가 도박일 수도 있지만, 2020년 대 후반 실생활에서 활용될 때 주커버그와 메타는 그들이 주도권을 잡길 바라고 있다. 메타버스는 2030년까지 6,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